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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노출의 문화 노출이 대세다
    시사 2010. 9. 30. 19:02



    블로그 노출의 문화! 노출이 대세다.#.2


     


    몸의 nude, 정신적 nude 꼭 닮아 있다!

    한동안 연예인 누가 옷을 벗었느니 예술이니 외설이니....

    얼마나 아름답게 멋지게 잘 노출하느냐?에 따라서 주가 상승되기도 하고 하락되기도 했다.
    마치 ‘두더지 잡기’처럼 산만하게 이 사람 툭 저 사람 툭 벗어댔다.

    노출을 한 이유는 한창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몸을 기록하고 싶다는 이유가 발단이었으나 점차로 얼마나 근사하게 시기적절하게 노출하느냐에 따라서 인기가 올라가기도 하고 결국은 상업화되어 누가 얼마를 받았느니 노출의 커트라인이 없어졌다.
    아가씨도 벗고 아줌마도 벗고 임산부도 벗었고 심지어 교육자도 벗었다.


    인기 드라마나 예능에서도 꽃남들이 웃통도 잘 벗어제끼고 멋진 몸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출하기도 하지만 노출이 대세니 노출을 위해 몸만들기도 한창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노출이 신기하더니만 이제 노출에 중독되어 노출이 자연스러워졌으니 왠만큼 노출하지 않으면 자극도 못받고 더 이상 이슈도 아니다.
    숨기고 가리고 포장하거나 겸손은 미덕도 아니며 가식적이라고 해서 욕만 잔뜩 얻어먹는다.


    참 이중적인 세상!


    나이를 몇 살을 줄였느니 학력 위조를 했느니 성형을 했느니 키를 늘렸느니 말았느니 폭로의 세상이다.
    한창 전성기가 끝난 연예인이 나와서 전성기 때 누구를 사겼느니 어쩌니 폭로의 연속이고 그 폭로성을 휘발해서 다시 인기를 끌어들이기도 한다.
    한참 지나서 폭로할 것이 있다는 것은 그러니깐 한 때는 감추는 것이 미덕이었나보다.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어떤 인기 있는 카페에 가입하려면 승인을 받아야 하고 별 것도 아닌 글 하나 보려고 활동성을 대가로 포인트도 키워야 하고 활동력이 저조하다고 강퇴도 당했다.




     



    옷을 벗어서 알몸을 보여줬듯이 각종 컨텐츠와 정보가 무장해제하고 드러내기를 하고 있다.
    정보의 공유와 홍수! 마구 노출하고 있다.
    멋진 몸의 노출에 열광했듯이 멋진 컨텐츠의 노출에 열광하고 있다.
    알몸과 맨정신의 노출이 돈을 벌어주는 시대이다.



     <-----------이것도 돈이었는데 왜 안나와?



    얼마나 잘 벗고 잘 노출하느냐에 따라서 맨몸이 그랬듯이 맨정신이 외면당하기도 하고 어필하기도 한다.


    노출을 독려하는 세상이며 서로 노출시켜주겠다고 난리다.


    벗지 못해서 안달이고 벗기겠다고 안달이다.


    음! 재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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