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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와 사진,나의 삼각관계
    뷰티패션 2010. 4. 20. 17:54

     

         
    다이어트와 사진,나의 삼각관계      

     

     



    다이어트를 하려면 사진을 찍어야 한다.


    내 눈의 착각인지 백설공주와 새엄마가 즐기던 거울효과때문인지 거울속의 나는 내 얼굴에 익숙하기때문인지 제법 봐줄만하고 이쁘게 나오는 것 같다.
    큰 방 거울, 화장실 거울, 침대방 거울,화장대 거울 전부 내 얼굴이 다르게 나올 때가 있는데 어쩐지 화장대 거울이 가장 나를 돋보이게 해준다.


    옷가게에 설치된 전신 거울은 유독 늘씬하게 잡히고 내가 입은 옷으로 이쁘다고 착각하게 만들어주는 거울을 사용해서 상술에 이용하는 것이 틀림없다.


    마찬가지로 핸폰을 만드는 기술자들이 핸폰용으로 찍은 사진을 통해 본 내가 이쁘다 느낌을 받게끔 화면을 좀 길게 잡아주고 신나신나 자꾸만 사진도 찍고(사진은공짜) 이멜로 전송하거나 친구,연인,멜 전송값으로 장사 톡톡히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착각은 자유라 하지만 타자에게 있어서의 자유이고 내 자신 절대적으루다가 자신이 이쁜지 착각하면 백설공주의 새엄마처럼 이쁜 것들을 저주하는 병이 생길런지도 모른다.




    어쨌든 거울보다 내 시력보다 더욱 정직한 것은 사진을 통해서 바라보는 내 자신이다.
    타인의 시각으로 나를 볼 수가 있나?
    사진을 계속해서 찍다보면 비로소 내가 뚱뚱한지 날씬한지 알 수가 있다.


    거울의 시각은 내 눈의 시각이고 사진의 시각이야말로 타인의 시각인 것이다!


    내 외모를 객관적으로 알려면 거울이 아니라 사진을 통해서만이다.
    객관적으로 내 외모를 알고 싶지 않다고?
    그래 마음이 중요하지 뭐 외모에 연연해할까?

    난 이대로가 좋다!ㅎㅎㅎ


    하지만 외모상 건강상 어떤 이유로라도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살쪄서 심히 못마땅해서 거울도 사진도 반사지경이지만
    용감하게 사진찍기 취미를 가지는 것이 좋다는 말이쥐!


    사진을 자꾸 들여다보면 날씬했을 때로 돌아가야겠다는 의지력도 배가된다!


    다이어트 준비물


     



    생수,두부,거울,체중계,줄자,미녀 사진등등이 아니라 가장 우선적으로 준비할 것은 디카다!!
    디카 없으면 임시로다가 핸폰도 좋다.


    사진을 이쁘게 찍으려고 혼자서 노력하다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팔 아파서 저절로 살이 빠지기도 하는데 사진의 힘!
    보너스다.ㅎㅎ


    마이너스몸매+플러스사진=자신감!
     

    너도 
    따라
    왔네

       
    10년 전 다음 아바타!
    어떻게 넌 언제나 날씬하니?





    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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