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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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어에서 해럴드의 대슥에 대한 반박삶/신경증 2010. 11. 11. 13:13
[해럴드의 대슥] 이성"주의" 라는 말이 전근대적인 요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의" = "ism" = 믿음 = 신앙 믿지 않는다 = 비판적 사고 = Critical thinking = Logical thinking = 이성 이렇게 되는 것인데, "이성"과 "주의"가 함께 손 잡고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공산"주의" 가 종교를 혐오하는 것도 가만히 보면 공산주의 역시 일종의 종교(믿음의 체계)적인 측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꼴을 못 보는 것이라고 생각니다만. 아무튼 인간에게서 이성을 들어내 버리면 남는 것은 감성과 생물적인 본능이 되겠습니다. 피그미 침팬지 등 유인원류도 사람과 유사한 감정표현과 정치적 행위를 하는 바가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컷 원숭이가 심하게 싸움을 걸면 암컷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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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온종료를 원치않는 사람들#.3(시민의식과 사이비족속)시사 2010. 11. 11. 00:27
타온종료를 원치않는 사람들 중 첫째 그룹은 타온중독자로 지칭했으며 이들이야말로 가장 보편적인 심리 차원에서 해석되어지는 사람들이다. 타온이 단지 타블로와 그의 가족하고만 연관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파악했으며 어차피 쉽게 진실을 캘수 없다면 끈임없이 이슈를 만들어서 구설의 형벌로 타블로를 제압시킬 수 밖에 없다는 단순 심리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타온종료를 원치않는 사람들 중 두번째 그룹은 보다 더 복잡한 상황이 연출되는데 그 시발은 당연히 왓비컴즈로 비롯되며 왓비의 예언대로 타블로 사태를 계기로 시민의식을 자각한 네티즌이다. 네이버가 타진요1을 폐쇄하는 동시 왓비컴즈는 타온에서 사라졌지만 타온시즌2는 네티즌 손에 맡기겠다 하면서 종적을 감췄으나 표면에 떠오르지는 않지만 타온 상황을 어디선가 즐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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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타블로의 20만분의 1의 인격으로 전락되었습니다.시사 2010. 10. 10. 17:45
제 추측을 어디까지 공개해야하나 고민입니다. 해답은 박지혜씨가 몇 년전에 올린 글에 잘 나와있습니다. 박지혜씨는 독실한 기독교신자로서 60 전후로 추측 가능하며 연세가 있으시니 걸어서 전도하는데 무리가 있고 자신의 수필을 kkl에 올리기도하면서 인터넷의 가치를 일찍 깨달으시면서 전도 활동까지 인터넷을 통하길 원하십니다. 이철호 사설칼럼에서 이번 타블로사태는 기존 매스컴과 인터넷의 수익사업과 연결되어 있다고 했지요 어제 mbc스페셜2에서도 마지막 결론이 타블로도 반타블로도 아닌 대립되는 사태를 방관하고 확대시키는 언론의 문제로 내다봤습니다. 디씨갤 경우에는 타블로측도 반타블로측도 아니고 그저 지켜볼 뿐이며 이번 사태로 인해서 최대의 수확은 타진요와 상진세카페가 있는 네이버라고 합니다. 기존 언론매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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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악플러는 과연 처벌 대상인가?시사 2010. 10. 2. 03:25
인터넷이 익명성인 관계로 여러 연예인이나 공인이 근거 없는 유언비어와 무작정 흠집 내기로 고통 받고 있는데 온라인이 활발 하지 않았을 때는 문제시되지 않았던 신종 집단 악플러의 존재와 발생 원인을 살펴보고 대처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악플러의 실체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할 듯 싶다. 1.whatbecomes 왓비컴즈(연예인 전문 악플러) 를 사이코패스로 볼 것인가? 2.사이코패스는 왓비컴즈뿐이겠는가? 3.왜 온라인에서 사이코패스가 활성화되는 것인가? 4.사이코패스와 유사 사이코패스의 차이점과 처벌 대상은 어디까지인가? 의문점을 제시한다. [사이코패스] 1.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무관심하다. 2.타인들과의 정서적 유대도 잘 맺지 못한다. 3.자신의 감정이나 고통에 대해서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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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동창생과 도파민#.1(로맨스)창작 2010. 5. 7. 19:54
낯 선 남자와 통화할 때는 늘 사무적으로 드라이하게 대할 뿐이다. 10여년 전에 채팅으로 친해지고 통화할 때도 어쩐지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아서인지 통화가 부담스럽고 한 두번 만나더라도 특별한 느낌을 받지않는다면 내외는 여전하다. 그저 남남 내지 남녀일 뿐이다. 세상에 반이 여자고 남잔데 남자가 뭐 대수일까? 어릴 때는 또래 남자가 좀 멍청해보였고 철이 들었을 때 남자란 밥 사주고 과자 사주는 친절한 사람들이었고 좀 더 성숙해졌을 때는 남자는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냉정했다. 남자! 좀 귀찬은 존재다. 잘보이려고 노력하면 오버하고 신경안쓰면 갑자기 인정사정없이 냉정해진다. 이 세상에 남자는 딱 두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멍청한 넘과 냉정한 넘이다. 관심밖이다. 언젠가 공구박스를 사야한다고 마음먹고 tv홈쇼핑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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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사이비 교주들이 감성 좋아 하신다.시사 2010. 2. 26. 22:14
이외수! 사이비 교주들이 감성 좋아 하신다! 한 때 만화를 좋아했었는데 어떤 스토리 작가와 대화하다. "요새 그 만화를 보면 왠지 너무 많이 찍어내서 그런지 이전 스토리 베껴먹기 식이고 재미가 없어요." 라고 했더니 "그 선생님이 사람이 좋아서 문하생들이 데뷔 할 때 자신의 이름을 빌려줘서 그래요"하더라. "그렇다면 좀 질 떨어진다 느껴진 작품은 그 분이 쓴 것이 아니란 건가요? 어쩐지~" "네" "실망했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만화가였는데 어떻게 자기가 낸 책으로 둔갑시켜요. 워낙 감동적인 스토리를 많이 쓰셔서 참 인간미 있다고 느꼈는데...“ ”바로 그거에요. 그 인간미...“ 모 만화가는 사람이 너무 좋아서 문하생이었거나 지인이 만화를 출판하다가 실패하고 실의에 빠졌다가 찾아와서 그 만화가의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