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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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고. (詩)창작/시 2010. 11. 4. 20:10
바다를 품고. -lumiere- 바다를 담기위해서 많은 것을 버려야 했습니다. 아직도 바닷가를 거닐면 긴장감과 낯선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문명의 이기에 치열하게 물리고 숨쉴 곳을 찾아 발닿은 곳이지만 기억과 습관을 내려놓기에는 아쉬움도 묻어나지요. 이 적막한 마을에 바다마저 없었더라면 고요에 묻쳐버릴 것만 같습니다. 이제 곧 겨울바다만 담으면 바다의 4계는 온전히 내 것이 됩니다. 어느덧 바다를 닮아버리고 바다를 품고 바다가 나를 잊게 해줍니다.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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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빠와 타까의 의식은 고정개념이 아니고 스펙트럼선상에서 유동적이다.시사 2010. 10. 31. 18:24
타진알에는 순수한 일반 회원도 있고 분명히 알바로 판단되는 회원도 있을거라는 생각에는 동의한다. 동방3인에 대해서 질타성 글을 썼더니 카시오페아팬이 쳐들어와서 sm알바냐 소리를 듣고 얼척이 없는데 논리로 승부할 수 없을 때 불리하면 '알바'라고 매도하는 것 아닌가 했으나 타까하면서부터 알바의 존재감을 의식한다. 하지만 알바가 아닌데도 오해받을 수가 있듯이 너무 쉽게 물증없이 심증만으로 단정짓는 것은 스스로 논리성 결여를 시인하는 것이며 나아가 자신의 입장이 불리하다는 소리밖에 되지않고 경솔한 성정아닐까 한다. 백인백색이라 의식은 변화의 성질이 있고 타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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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민씨 '차라리 타블로가 천재라고 말하세요.'tv/스타 2010. 10. 13. 00:11
조승민씨의 발언을 존중해서 타블로의 성적표와 학위 소지는 진짜라는 전제하에 제 견해를 피력하겠습니다. 학력 인증은 인정하되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소신 발언했습니다. 모교에 대한 기만행위및 명예훼손을 일삼으면서도 명예훼손당했다고 네티즌을 고발하자 조승민씨는 후배인 타블로에게 불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진술한 것을 인정할 것입니다. 네티즌이 타블로에게 도발한 계기가 타블로에게 있고 의심살 만한 짓을 했고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 조승민씨는 네티즌과 시각이 일치되고 있으나 단지 학력 인증을 인정하냐? 인정할 수 없느냐? 의 차이가 있습니다. 선배이므로 당연히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하겠지만 네티즌은 캐나다인인 타블로의 학력을 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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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대야도 잘난척대마왕 선장님과 카페 #.3삶/신경증 2010. 10. 11. 11:56
대야도에는 이처럼 멋지고 귀여운 카페도 있고 근데 화장실이 장난아니게 웃기다! 되도록 놀부님 근처에 있을려고 했더니 수경님이 저~쪽으로 가라고 해서 배 후미쪽으로 갔고 정말이지 난 낚시만큼은 머리가 안도나보다. 벌써 몇 번 째인데 하긴 배 끈은지 석달 되니 낚시대 채비 꿰는거 다 잊어버렸다. 솔직히 내가 꿴 적도 별로 없지만 수경님은 비로소 왜 내가 도우미가 절대적으루다가 필요한 사람인지 깨달으시니 정말로 바쁘시다.ㅎㅎㅎ 아마도 수경님이 속으로 이웃배로 갈걸 하고 후회했을런지도 모른다. 내 옆자리 고기 잘 잡을 수 없단 말이쥐. 왜냐하면 내가 걸리적거려주니깐 ^^ 그래도 쭈꾸미 낚시대는 우럭낚시대보다 훨씬 가벼워서 어깨도 아프지 않고 쭈꾸미가 뛰쳐다니고 먹물 찐하게 쏴서 수경님 이마에 먹칠을 하니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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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대야도 쭈꾸미 갑오징어 바다낚시 #.2삶/신경증 2010. 10. 11. 11:45
안면도에는 마검포항과 방포항만 있는 줄 알았는데 대야도가 20분 거리라니 정말 횡재에다 카풀의 애로사항도 다빈사랑님이 해결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다빈도우미님이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닐진대 마치 뤼미님을 위해서 대야도를 꽂은 것처럼 입금도 몇빠따에 들고 기분이 좀 좋아질려고 하는데 길님이 우정이랍시고 콜해서 또 초친다.낚시대가 어쩌고 저쩌고 채비가 뭐 어떻고 훈수두는 모양인데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난 도우미를 믿을 것이다. 지금까지 배를 삯주고 탔는데 단 한번도 도우미가 합승한 적이 없고 이웃 낚시꾼에게 눈치보면서 기죽어 가면서 고기잡는 척만 했다.이번에는 당당하게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서 제대로 낚시를 할 것이라고 기대만만이다.그러나 쭈꾸미 낚시대는 다르다고 하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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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대야도 쭈꾸미낚시와 먹물 #.1삶/신경증 2010. 10. 11. 11:28
귀여운 쭈꾸미 먹물쏘면 주금이닷! 도대체 이 세트의 개념이라는 것이 잡히지 않는다. 낚시대없이 배를 타지 않나, 3종 세트 낚시대,모자,쿨러 이것들이 뭉쳐줘야 하는데 사람은 갔는데 모자가 안오거나 쿨러가 그 다음 날 오니 언제 폼잡고 낚시합니까? 세트가 드디어 집합했지만 일주일에 딱 1번 일하는 내게 한 달 내내 뼈빠진다는 한 여름이 시작되고 말았다. "나 없이 잘들 낚시 하시지요들~" 하면서 종종 카페에 들르니 기상악화로 인해서 정출 취소되고 환불시켜주고 난리도 아니다. 배 안아프고 고소하다! 딱 1번만 정출 더 참가하고 베스트 진급하려고 했더니만 그 정출 날짜가 일치하지 않아 7월 8월 그렇게 흘러버렸는데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베스트 회원까지 강등시킨다 하니 이 차별의 나라 카페조차도 계급 사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