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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라뱅크스님! 그녀를 어찌 할까요 ㅠㅠㅠ
    창작 2010. 2. 8. 14:05

     

     

     

    티아라뱅크스님! 그녀를 어찌 할까요 ㅠㅠㅠ  

                                                                                                   
                                                                                                            작성일 :  2009-07-30 15:32:42   
     
     온 스타일에서 도전 슈퍼모델 시즌 11 에 수술을 덜 한  mtf트랜스젠더 isis가 좋은 성적을 올렸다가 탈락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미국이라 하더라도 주에 따라서 보수적이기도 한다니깐 서바이벌 진행 방식이니 1회에 1명씩 탈락하는데 수영장에서 수영복씬을 멋지게 연출하면서  촬영중이었는데 그 tg는 아직 수술 전이므로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평소의 끼를 못보이고 멋진 포즈도 놓치고 그대로 화면에 잡힙니다.
    모델 후보 사이에서 은근히 "따"당하고 있었거든요.
    촬영이 끝나고 밤도 깊어지고 매력적인 모델에게 한 모델이 "너 멋져, 좋아해" 이런 대화가 오고 가고 바로 매력적인 모델이 좋다고 표현한 모델하고 자연스럽게 키스를 했고 여기 저기 환호성!
    리얼 프로니깐 이런 돌발의 묘미가 아주 극적인거죠....

    탑모델이며 진행자인 흑진주 티아라뱅크스(tyra banks)는 어떤 모델보다도 당당하게 세련되고 섹시하고 게다가 영민해보이면서 인간적이기까지한 암튼 그녀의 매력을 따를 자가 있을까나~

    이쁜가요?

    어찌 보면 참! 흑인 특유의 그호테스크한 마스크인데 연출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연출과 자신감있는 포즈가 매력을 한 층 업그레이드시킵니다.

    방송인중에서도 연봉 3위를 차지했다니! 
    이름조차도 티아라 ( 왕관 )+뱅크스 ( 은행? )야!
    권력과 부귀를 상징하는 이렇게 럭셔리한 이름 봤나요?ㅎㅎ


    모처럼 질투가 생기는군요...

     


    프로젝트 런웨이에서는 최고의 디자이너를 뽑는데 각 회마다 과제가 달라지고 런웨이 코리아에서는 연예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의 기호를 맞추고 의뢰한대로 디자인을 / 엄정화가 나오던데 그 나라는 브룩쉴즈가 출현!

    참 볼만한 역시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입니다.
    런웨이 코리아도 시즌 2가 제작된답니다.

    뜸하게 대충 눈에 걸리면 그 방송도 보는데 이번 과제는 여장남자 ( crossdresser )고객을 위한 의상을 제작 / 전 회 우승자가 크로스드레싱한 채로 씩씩하게 런웨이를 멋지게 워킹해주시고 줄지어 10 여명 이상의 각기 개성적인 프로급 cd 등장!


    디자이너 모두 cd를 위한 의상을 제작한 적은 처음이라고 하지만 자연스럽게 즐겁게 과제를 수행합니다.
    어떤 cd는 2미터가 넘어서 옷감이 많이 든대요.^^

    몸매가 받쳐주는 cd를 선택한 디자이너는 탈락자, 몸매가 전혀 안받쳐주는 cd를 선택한 디자이너가 오히려 우승하던데요.

    심사의 지침은 cd를 위한 드랙퀸쇼의 의상이니 화려하고 과감하고 과장되면서 남성적인 특징을 축소시키고 여성적인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제시했고 원색적인 칼라에 공작새 깃털이나 스팽글,빤짝이 이런 소재를 활용하래요.
    극도의 과장과 드라마틱한 의상을 제작하는 컨셉이라 디자이너들도 분주하게 흥분하고 에로적이면서 유쾌한 작업이었습니다.

    남성 디자이너들은 자기가 만든 옷을  (여성복 제작) 시착하지 않지만 그 날은 남성의 몸에 재단을 해야 하니 시착도 하고 남자 마네킹에 (가슴이 없으니) 여성 디자이너에게 "브래지어좀 빌려줘" ㅠㅠ
    코믹한 에피소드가 요소 요소에 있으니 그야말로 리얼리티 쑈쇼쑈!!!

    참 자연스러운 문화더군요~




    티아라뱅크스는 도덕적입니까?

    티아라뱅크스쇼에서는 차 ㅇ녀가 게스트~  
    한 여대생은 자신의 순결을 경매에 부치고 노인 박사가 당첨!
    노인네이긴 하지만 한 때는 미남 스타일의 부유한 잘 나가는 레벨 쫌 되는 박사님께 마구 마구 야단칩니다.
    그 여대생은 의학 전공이며 졸업하면 성클리닉을 운영할 것이고 그녀의 꿈을 실현키 위해서 돈보다도 연구의 목적으로 도전했다 합니다.

    참 말이 됩니다!
    ( 미국 사랑해요~ )

    인생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충고하는 것 같더군요.
    새벽에 졸면서 영어도 안되고 암튼... 필자가 각색했는지도 모르니 따지지 맙시다!




    넵! 티아라님은 도덕적이고 보수파였습니다.

    도전 슈퍼모델에서 이슈가 되었던  mtf트랜스젠더 isis 가 출연해서 충분히 우승할 가능성이 있는 모델인데 탈락한 애석한 일에 대해서 티아라님은 위안도 주고 "무릎팍 도사 강호동"이 무색할 정도로  더 호통칠 때도 있고 아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접근합니다.

    질문을 하니 isis는 수영장 씬에서 티지라고 "따"시키던 무리들이 공개된 장소에서 과감하게 키스하는 모습과 그 장면에서는 환호하는 상황을 보고 "왜 편파하냐? "이해할 수 없었고 그 때 기분 팍 잡쳤나봐요.
    가뜩이나 포즈 안나왔는데...

    키스를 시도했던 모델이 옆에 앉아서 동성애자는 아니고 우발적인 행동이지만 상대녀가 자기더러 너무 멋지고
    좋다는데 어떻게 가만 있냐? 당연히 리액션이었다....

    티아라님 사정없이 왜 이중잣대를 가지고 사람을 보냐?
    이중잣대 아니다..
    맞다
    잘 생각해라....

    섹시한 여성의 공격성,정의를 구현시키기 위한 흥분,반했어요~

    기독교도 나오고 성경도 나오고 ( 이 날도 새벽에 안간힘을 쓰고 졸면서 띄엄 띄엄 보니 내용을 제가 좀 각색할지도 몰라요ㅠㅠ)

    친애하는 티아라 여왕님은 isis에게는 상당히 우호적이고 애뜻한 표현을 해주고 "왜 수술을 안하냐?"
    비싸서 못했다 하니 의사도 소개시켜주고 그 의사도 tg.

    키스한 모델에게는 비우호적이었습니다.

    티아라에게 동성애는 안먹히나봐요 ㅠㅠㅠ
    (큰일이네)

    cd 성향도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문화로서 바라보는 시각이었으며,패션 사업에서는 앞으로 확장될 시장임에 틀림없습니다.

    트랜스젠더를 위해서는 기꺼이 무료 시술까지 해주고

    그런데 동성애에 대한 시각은 금지된 개념으로 여기는 티아라였습니다.

     

                                                                                    
                                                                 "티아라를 좋아해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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