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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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빛나는,빛과 그림자에 갇힌 작가의 이분법적 사고는 사회를 반영한다.tv/스타 2011. 5. 10. 21:38
만일 정원이가 천사표라면 금란과의 갈등은 있어도 대수롭지않거나 대립까지 될 일은 없다. 대범이가 몇 년 전에 금란이는 항상 반짝반짝 빛났다고 할 정도로 긍정적이고 의지적인 성격에 황금알 자매 중 권양여사가 가장 아끼는 딸이며 서점에서도 10년 간 장기근속할 정도로 성실하고 썩 괜찮은 이미지다. 고난한 삶이 금란을 속일지라도 꿋꿋하게 버텨왔지만 파혼에 아버지 도박 빚에 협박당하고 절망을 느낄 때 기적같은 일이 벌어지고 모든 것을 갖춘 친부모를 찾고 주인집 아가씨가 되며 금란은 자신감도 찾았다. 꿈이 뭐냐고 하면 현모양처라고 대답하는 여자아이들이 있듯이 금란의 꿈은 유복한 집안의 현모양처인데 무엇이 문제일까? 보이는 것이 고시생이고 승재를 잡지않고 대범이를 받아들였다면 좋았을 터, 승재가 미래도 따놓은 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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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기획의도의 모순으로 빛을 잃은 주인공tv/스타 2011. 4. 11. 00:47
부자나 잘나가던 사람의 추락은 더 많은 연민을 불러 일으킨다? -부자나 잘나가던 사람의 추락은 당사자가 견디기 힘들 뿐 객관적인 관점으로는 그다지 연민이 작용되지않는다. 자수성가한 사람의 추락이라면 노력했던 공이 수포로 돌아갔으므로 연민이 느껴져도 부모 잘 만나서 순탄하게 살다가 추락하면 가난을 겪어는 것이 공평하다고 여길 수 있다. 부자나 잘나가기가 어디 쉬운가? 노력이었다면 몰라도 타고난 조건이 좋았다면 평생 기회조차 잡기 힘든 보통 사람들에게는 '안됐다'빈 소리는 할 수 있어도 연민을 느낄 수도 연민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추락한 것에 위안받을 수도 있는 것이 보편적인 심리다. 잘난 사람이 못난 사람의 심정을 진심으로 이해할 때 아마도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살만해질 것이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