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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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삶/신경증 2010. 6. 24. 13:17
각자의 몫이 있는 것이다.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면 에너지 소모일 뿐 얻어지는 것도 없고 비열해지는 자신을 참을 수가 없다. 내 편없이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내 편을 갖고싶어한다는 것 그런 마음을 가진 것 자체가 헛된 망상이다. 무슨 삶에 그리 미련이 많아서... 살다 보면 살아지겠지... 없는 것 없다하면 더 없어보일 뿐 보태지는 것도 없다. 체념했을 때 마음이 편했다. 발버둥쳐봤자 발만 상하고 아프다. 조용히 있으면 아무도 모르고 누구도 널 의식하지 않는다. 시선에서 자유롭고 되는대로 세월가는대로 그렇게 살다보면 이 삶도 종지부를 찍겠지. 감정의 소모를 하려니 피곤해서 못살겠다. 왜 자꾸 잊어버릴려고 하나... 아직은 잘 곳도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있고 상큼한 공기와 바람 바다 새소리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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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창작 2010. 2. 9. 06:09
"천재는 바보인척 할 수 있지만 바보는 천재인척 할 수 없다. 악마는 천사인척 할 수 있지만 천사는 악마인척 할 수 없다." "삶은 공식이다" -아주 오래전에- "삶은 사람이고 사람은 벽이다" -현재- "삶은 비공식이다가 공식이다." -바로 현재- "답이 없다는 것만이 답이다." "386은 486을 이해할 수 없고 486은 386이 시시하다." "사랑은 어떤 것도 초월할 수 있고,어떤 것도 사랑을 초월한다' "시계는 초침 분침없어도 시침은 있어야 한다. 빠르면 편하지만 느림이 없으면 빠름도 없다."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좋다는 것을 몰랐다. 생각할 친구가 있다는 것이 좋았다." -바보생각- 사람은 사랑에 빠질 때 시인이 되고 시인은 자신에게 빠져버린다.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