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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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연못에 연꽃이 핀다.삶/신경증 2010. 4. 15. 14:35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고결한 정신은 겹겹의 업보로 다시 피어나는 진리의 설법 이제 한시름 났으니 드라마 좀 봐줄터. 기사를 보니 윤여정이가 "배우는 자존심이 많이 상해야 진정한 배우가 된다. 때문에 배우에게 위기는 약이며, 바닥을 치고 올라 와야 더 높이 올라간다"라고 했다한다. 설령 배우뿐일까? 자존심이 상하지만 마음 먹기에 따라서 상한 채 방치해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 조절을 잘 할 수 있다면 더 큰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지난한 삶을 통해서 익혔다. 익혔다 하지만 여전히 어렵다. 자존심을 숙일 때는 어떤 목적 의식이 뚜렷하고 명분이 바로 설 때에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 수치스럽기만 하다. 생각하면 별 일도 아닌데 어찌나 자존심에 목을 매는지 내 자신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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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사건을 보면서 관상에 대한 단상시사 2010. 2. 7. 19:14
이혁재 직업 개그맨,MC 상세보기 오래전 미모와 몸매에 꽤나 신경 쓰는 친구가 날씬한데도 불구하고 얼굴이 좀 동근 편이라 언제나 자신이 통통하다고 생각했나보다. 162cm에 49킬로면서 3~4킬로 뺀다고 단식원에 들어갔다가 며칠간 굶으니 음식이 땡겨 탈출을 시도하고 덕분에 10일간 3킬로 감량한 것을 하루 만에 복귀시켰다고 한다. 다이어트 약이나 건강식품 다이어트 속옷 등 관심이 많고 언제나 다이어트 타령이더니만 결국에는 다이어트 상담원이 되었다.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고객이 이미 갖고 있던 제품 효과 없다고 버리라고 하면서 슬쩍 자신의 승용차에 싣고 와버렸다. 제품 중에는 외제품으로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것도 있었고 친구는 처치해야 할 제품을 자신이 먹더라.^^ 날씬함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선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