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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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비존재감과 상식에 관하여!tv/스타 2010. 10. 5. 15:44
학력위조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못했던 이유중에 하나는 학력 그 자체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며 조영남처럼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그의 작품이 고가에 팔릴 수도 있고 장미희처럼 학력미달자가 고학력자 교수보다도 대학교수로서 현장감을 잘 살려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편이다. 대학입시제도의 변천사만큼이나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지속적으로 바꼈는데 그 평가 기준이 인재를 택하는데에 있어서 얼마나 타당한 것인지 의문스럽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안철수에 별 관심이 없는데도 그의 차분한 논조는 집중도를 높였고 재방할때마다 새삼스럽게 시선을 자극시켰다. 안철수보다도 자주 등장하는 타블로에 별 관심없던 이유는 그가 무슨 말을 지껄이는지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