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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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통역칩을 소개합니다시사 2014. 12. 29. 14:44
지금은 세계가 하나로 융합된 글로벌 시대입니다. 해외여행시 현지인과 대화가 어려워 눈으로 구경만 하는 여행을 했던 경험. 외국인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알아듣지 못하였던 점 국제 비즈니스에서 간단한 현지어 구사에 불편하셨던 점들을 당사가 해결해 드리고자 합니다. 당사는 2013년에 신 버전인 음성인식 통역기능에 스마트 전화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인터톡"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인터톡"은 출판인쇄분야의 시각적인 만족과,통역기의 청각적인 만족을 세계인에게 제공할 수 있게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겠습니다. 아이센스통역칩이 필요한 분들께 강력추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부모님 선물 ●무역업체 임직원 및 종사자 ●해외출장을 자주 가는 직장인 ●종교인(스님,신부님,목사님)해외성지 순례자 ●외국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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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겐 바다낚시였지만 내게는 뱃놀이! 마검포항 #.4창작 2010. 5. 18. 17:47
시트콤을 찍고 있었을까? 눈에 띄게 고기도 잘 잡고 사진도 잘 찍고 활약상이 대단한 분이 있어 이 배에서 살아 보겠다고 친근감 유발 차원으로 술 기운에 한마디 했다. '제일 폼이 멋지시네요' 사무장이라고 불렀지만 그 때만해도 어딘가 직업이 사무장으로 통하는가보다 했는데 알고 보니 정원호 주최측이었던 것이다. (무쏘님이 다 알려줬다) 어쩐지 물고기 옷을 입지 않았구나. 나중에 들어보니 '닭님'의 연락받고 새벽에 따로 왔기 때문에 내가 '닭님'의 회사 동우회 사람인줄 알았다고 하더라. 이래 저래 서로들 오해하니 나 홀로 따로국밥 신세였던 것이다. 바다는 마약이었을까? 내가 ‘따’인지 뭔지도 모르겠고 원래 혼자서 잘 놀기도 한단다. '왜 낚시 안해요?' '아 낚시하러 온 것 아니고,배 탈수 있는지 적성 검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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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없는 배에서 따 극복하기.마검포항 #.3창작 2010. 5. 18. 17:40
고객이 예약을 하면서 가까운 곳에 바다낚시할 만한 곳을 소개해달라고 했는데 이전에도 다빈사랑님에게 조언을 구했다. 결국 배를 빌리지 않아서 수고만 한 다빈사랑님께 미안하기만 해서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유선사를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정원호 선장님의 전화 번호를 알려줬고 정원호와 예약자를 연결시켰으나 그들이 배를 빌렸는지 어쨌는지는 몰랐다. 충남권이고 도우미니깐 낚시에 관한 총체적인 것에 협조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당당하게 생각하지만 얼굴도 못뵙고 이러는 것 쫌 아닌가싶다.ㅠㅠ 대절 버스에 아이들 손잡고 엄마들만 내렸고 아빠들은 낚시하느라 한참 있다가 온다고 하니 그제서야 그들이 배를 빌렸고 마검포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목항, 안흥항, 방포항, 몽산포는 알겠는데 어디서 튀어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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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포항 드디어 번출이 내게 낚였다#1창작 2010. 5. 17. 20:32
같이 간 일행중 얼굴 확실하게 나온 사진있지만 초상권 침해 소리들을까봐서 엉뚱하게 올리는 센스! 내가 스포츠를 하면 스포츠하는 사람들에게 민폐라는 편견을 갖고 있다. 운동 경기 중에서 흥미있는 게임이 뭐냐고 질문한다면 농담삼아 마라톤~이라고 한다. 마라톤은 왔다갔다 하면서 대강 봐도 집중하려고 들면 바로 집중이 될만큼 룰이 간단하다.ㅎㅎ 다른 스포츠는 경기 룰도 모르겠고 누가 선방을 하는지 알 수도 없고 모르니 관심가지려고 해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 어릴 때 만화는 좋아했는데 야구 만화를 보면 투수가 공을 잡는건지,타자가 치는건지 왜 그리 헷갈리는지 대학 때 교양체육시간에도 과대표가 경기 참여하지말고 심판을 보라고 하다가 룰도 모르는 것을 눈치채고 시간이나 재라해서 감사했다. 스포츠공포증때문에 낚시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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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창작 2010. 2. 9. 06:00
해피 스토리 공모전ㅠㅠㅠ 다리를 다쳐 불편했고 전날 잠을 못자서 지친채로 지하철을 탔고 노약자석 빈자리를 확인하고 앉자마자 꾸벅꾸벅 졸고 있었던 모양이다. 정강이쪽에 무언가 툭툭 치고 있었지만 잠에 취해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벼란간 화난 목소리에 놀라 멍한 시선으로 올려봤더니 고약해보이는 노인네가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고 호통친다. 멍해져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양보해야 한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으니 따가운 시선은 몰리지 주춤대고 있었더니 노인네의 지팡이가 다시 내 정강이를 세게 쳐버리는 것이 아닌가? 다리에 힘이 풀리니 무릎위에 놓여 있던 가방과 쇼핑백이 바닥에 떨어져버려 주섬주섬 소지품을 챙기면서 슬쩍 옆자리를 보니 젊은 남자가 역시 졸고 있었다. 노인네는 또 버력대자 탑승객한테 졸지에 노인을 공경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