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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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연못에 연꽃이 핀다.삶/신경증 2010. 4. 15. 14:35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고결한 정신은 겹겹의 업보로 다시 피어나는 진리의 설법 이제 한시름 났으니 드라마 좀 봐줄터. 기사를 보니 윤여정이가 "배우는 자존심이 많이 상해야 진정한 배우가 된다. 때문에 배우에게 위기는 약이며, 바닥을 치고 올라 와야 더 높이 올라간다"라고 했다한다. 설령 배우뿐일까? 자존심이 상하지만 마음 먹기에 따라서 상한 채 방치해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 조절을 잘 할 수 있다면 더 큰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지난한 삶을 통해서 익혔다. 익혔다 하지만 여전히 어렵다. 자존심을 숙일 때는 어떤 목적 의식이 뚜렷하고 명분이 바로 설 때에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 수치스럽기만 하다. 생각하면 별 일도 아닌데 어찌나 자존심에 목을 매는지 내 자신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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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은 ‘취향에 맞는 여자’를 ‘좋은 여자’라고 생각하는데....tv/스타 2010. 2. 7. 14:24
조영남은 윤여정과 이혼한 이유가 더 좋은 여자를 만났기 때문이라 한다. 물론 '누구보다 누가 더 좋다'라는 것은 충분히 주관적일 수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자녀를 키우고 있고 이혼 후 솔로로 지내고 있는 윤여정과 조영남과 재혼했지만 유학까지 보냈는데 새로운 애인이 생겨 불륜을 저지른 여자 어느 쪽이 더 좋은 여자일까? 방송에서도 본인 스스로 '불미스러운 일도 있고 해서 앞으로 은퇴하기로 했다'고 조크를 던졌다는데 윤여정과의 사이에서 불미스러운 짓을 저지른 사람은 조영남이었고 재혼녀사이에서 불미스러운 짓을 저지른 사람은 재혼녀였다. 조영남이 말한 그 좋은 여자는 '친구들 중 장기나 체스를 제일 잘 둘 정도로 정말 머리가 좋아요'라고 한다.조영남은 그녀의 재혼소식을 모 주간지의 기자로부터 전해 듣고 자신을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