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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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독존일진대 신분상승이라니?시사 2010. 6. 16. 19:43
신분상승같은 소리하고 있네!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싶다고 하니 친구는 대뜸 결혼을 통해서 신분상승을 꿈꾸냐면서 그런 일은 없다고 한다. 결혼을 계기로 신분상승이 되는 것인지도 몰랐고 필자의 신분이 하급(?)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다. 그 친구가 그런 생각을 했거나 주변에 그런 어리석은 친구가 많았나보다 하면서 도대체 그 사람의 머리속에는 어째서 그런 짱돌로 잔뜩 채워져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중간에 대화가 끈겨서 다시 통화하기로 했지만 고집스러운 그 친구와 더 이상 대화하는 것이 거북할것 같아서 전화를 하지 않았는데 좀 전에 전화가 왔다. 통화를 할까말까 고민이다. 어떤 짱돌을 꺼내서 스트레스받게 하고 환멸감을 줄런지.... 어떤 면에서는 프라이드가 높아서 나를 선택하는 사람은 안목이 상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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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남다른 각오?시사 2010. 6. 2. 13:45
예나 지금이나 정치에 관심이 없다. 아예 뉴스를 보지 않고 하긴 최근에는 석달간 tv를 본 적이 없는데 tv가 없어서는 결코 아니고 tv는 15대나 있다. 주로 멜로드라마나 시트콤류 예능프로만 골라서 시청하는 편인데 잡다한 생각이 많아서 tv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2002 FIFA 월드컵때 차두리,차두리 그래서 '음 차씨 집안이 축구를 잘하는구나'속으로 차범근을 떠올렸는데 알고보니 부자지간이었다. 영부인도 이순자여사 외에는 척 떠오르지 않다가 몇 달전에 이명박 대통령의 영부인이 김윤옥 여사인 것을 알아버렸다.ㅎㅎ 암튼 정치에 관심이 없는데 국민의 권리인 선거를 지금까지 딱 두번 했다. 첫 선거 학교 근처에서 자취할 때 집과 학교는 왕복 5시간 걸릴 때였으니 5시간 지루하게 버스를 타야 투표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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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너 얼만데?삶/신경증 2010. 2. 26. 15:46
펜션! 펜션을 갖고 싶다. '얼마면 되니?' 이벤트 당첨에 부상으로 펜션을 준다면 기꺼이 그 이벤트 참여해주마! 천부당 만부당의 꿈? 꿈을 좀 줄이자! 부상으로 [그대를 펜션 관리인 1년 자격증을 드립니다.] 집을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데 왜 펜션을 소유하고 싶은거지? 소유욕과 집착은 치명적인 상처일 뿐.... 아직은 인간이니깐 꿈을 꾸는 것인가? 꿈꾸게 되니깐 인간인 것인가? 정신적 공허감이 물질에 대한 집착을 겪게 되는 것인가? 음 좀 더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