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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포항 드디어 번출이 내게 낚였다#1창작 2010. 5. 17. 20:32
같이 간 일행중 얼굴 확실하게 나온 사진있지만 초상권 침해 소리들을까봐서 엉뚱하게 올리는 센스! 내가 스포츠를 하면 스포츠하는 사람들에게 민폐라는 편견을 갖고 있다. 운동 경기 중에서 흥미있는 게임이 뭐냐고 질문한다면 농담삼아 마라톤~이라고 한다. 마라톤은 왔다갔다 하면서 대강 봐도 집중하려고 들면 바로 집중이 될만큼 룰이 간단하다.ㅎㅎ 다른 스포츠는 경기 룰도 모르겠고 누가 선방을 하는지 알 수도 없고 모르니 관심가지려고 해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 어릴 때 만화는 좋아했는데 야구 만화를 보면 투수가 공을 잡는건지,타자가 치는건지 왜 그리 헷갈리는지 대학 때 교양체육시간에도 과대표가 경기 참여하지말고 심판을 보라고 하다가 룰도 모르는 것을 눈치채고 시간이나 재라해서 감사했다. 스포츠공포증때문에 낚시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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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주소로 인사하는 센스에 감동받다!창작 2010. 4. 25. 15:31
지마켓에서 거의 모든 필수품이나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편인데 상품을 구입하면 판매처에서 때로는 홍보 전단지나 카드가 올 때가 있다. 사탕이나 껌도 넣어주고 하니 먹어야 맛인 것은 사실이다. 입맛이 까다롭거나 특별한 기호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마켓을 원래 신뢰하는 편이라서 그때 그때 프리미엄 상품이나 추천 상품중 클릭질을 하는 편이다. 지마켓에서 인기있고 잘 팔리는 상품을 알아서 추천해주는 것이겠지 라는 단순한 생각을 하는 편인데 대체로 상품을 구입하고 후회하는 일이 없으니 그 단순한 생각이 맞을게다. 오프라인 판매점에서도 단골을 지정하지 않는 습성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때도 그대로 반영되는 것 같다. 단골이라는 것이 편리할 때도 있지만 좀 귀찬은 것도 사실이니 잘 모르는 곳에서 구입해야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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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바이러스 출연자들의 변명#.1(선물녀?)시사 2010. 2. 15. 18:05
어릴 때 말 못할 상처를 받은 것이 동기가 되어서 자신의 외모를 무기 삼아서 선물을 접수한다는 화성인 바이러스를 문득 보게 되었다. 본인은 꽃뱀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몇 천 만원의 선물을 받고 그 선물 중 금품을 팔아서 생활한다고 말하는 화성인의 출현! 십 만 원대의 선물을 하는 사람은 친구로 분류하고 그 이상의 선물을 하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면 뭐라고 분류하겠다는 것인가? 적절한 표현을 하지 않았는데 결국 친구 아니면 고객이라는 의미 외에 뭐라고 표현할까? 거물급으로 진행자들이 대신 말해줬고 그 화성인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으니 애인도 아니고 당연히 고객 아닌가? 고객이 준 선물에 본인도 '단아한 외모는 아니지만 튀는 외모인 자신과 같이 다니면 그들도 으쓱해 하곤 했다'라고 말하더라. 고객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