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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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에 대한 상념삶/신경증 2010. 2. 7. 14:33
살다보면 어떤 길을 가야할까 선택해야 될 때가 있는데 혹시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던 적은 없었나요? 가다가 잘못 된 길이라면 되돌려 갈수 있다면 좋겠지만 빼도 박도 못하는 것이라면 그 한 번의 선택이 우리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분명한 것은 풀이 많이 난 길이든 풀이 적게 난 길이든 가지 못할 길은 없다는 것입니다. 결혼이 인륜지대사라면 이혼 역시 인류지대사일진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고 회사가 싫으면 사표를 던지면 되지만 가족 관계는 그 굴레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우여곡절이 있습니다. 배우자의 외도, 성격 차이, 경제력, 시댁이나 고부간의 갈등이 원인일 수도 있고 그 밖에 복합적인 원인도 있겠지요. 백년가약! 칼로 물을 벤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요? 내 살 도려내는 고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