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가시나무새는 시놉시스를 변경하므로 패착을 두다!tv/스타 2011. 4. 7. 18:45
가시나무새는 시놉시스를 변경하므로 패착을 두다! 미모나 연기력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며 상반된 캐릭터로 대립되는 역할을 잘 소화해내므로 시청 내내 흥미롭다. 여주인공 둘 다 얼굴이 안으로 몰린듯 해서 처음 시청할 때는 조화가 맞지 않는 느낌이었으나 연기의 호흡으로 화면상 자연스러워졌다. 자극적인 요소가 끼면 막장이라고 우겨대니 피하고 싶어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연기자의 캐릭터를 잡아주는데 있어 작가의 첫의도대로 갔어야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드라마의 흐름을 보면 시놉시스와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별거아니지만 개성있던 연기자의 캐릭터가 휴머니스트로 전환된 느낌이다. 영조야 폼나게 그려준다 하더라도 강우는 입체적인 인물이었으나 어떤 의도로 영조보다 더 폼나게 갈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설정된 캐릭터보다 무미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