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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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기획의도의 모순으로 빛을 잃은 주인공tv/스타 2011. 4. 11. 00:47
부자나 잘나가던 사람의 추락은 더 많은 연민을 불러 일으킨다? -부자나 잘나가던 사람의 추락은 당사자가 견디기 힘들 뿐 객관적인 관점으로는 그다지 연민이 작용되지않는다. 자수성가한 사람의 추락이라면 노력했던 공이 수포로 돌아갔으므로 연민이 느껴져도 부모 잘 만나서 순탄하게 살다가 추락하면 가난을 겪어는 것이 공평하다고 여길 수 있다. 부자나 잘나가기가 어디 쉬운가? 노력이었다면 몰라도 타고난 조건이 좋았다면 평생 기회조차 잡기 힘든 보통 사람들에게는 '안됐다'빈 소리는 할 수 있어도 연민을 느낄 수도 연민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추락한 것에 위안받을 수도 있는 것이 보편적인 심리다. 잘난 사람이 못난 사람의 심정을 진심으로 이해할 때 아마도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살만해질 것이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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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재해석창작 2010. 3. 3. 01:26
판도라 (그리스 신화) [Pandora] (그리스어로 '모든 것을 준다'라는 뜻)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초의 여자. 불의 신이며 뛰어난 책략가인 프로메테우스가 신들의 나라에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자, 주신(主神) 제우스는 이 축복에 맞먹는 불행을 주기로 한다. 그래서 제우스는 불의 신이며 장인(匠人)들의 수호신인 헤파이스토스에게 부탁해 흙으로 여자를 빚게 했고, 신들은 이 여자에게 자신들이 고른 가장 좋은 선물들을 주었다. 판도라는 온갖 고통과 악이 들어 있는 단지('판도라의 상자')를 갖게 된다. 제우스는 판도라를 에피메테우스에게 보냈는데 그는 형제인 프로메테우스의 경고를 잊어버리고 판도라를 아내로 삼는다. 나중에 판도라는 그 단지를 열었으며, 그 안에서 악들이 나와서 땅 위에 퍼졌다. 다른 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