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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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는 일#.2(흑심 또는 의심병)시사 2010. 6. 12. 21:34
[이해 안가는 일#.2] 일적인 외에 남자를 만난 적이 없다가 최근 동우회를 통해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아무래도 남자의 도움을 필요하고 운동신경이 둔해서 운전 면허증도 따지 않았기 때문에 먼바다를 가려면 필자 입장에서 왕복 10만원 이상 드니 카풀을 원했고 카풀이 일반적이다. 우리 펜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카풀을 해서 퉁치자고 제안했더니 좋다고 한다. 혼자가 아니라 안심한 것이고 더욱이 매형과 같이 왔으므로 헛짓을 하지 않을 것이며 필자보다 나이도 적었다. 그들은 고기를 사왔고 필자는 바베큐 그릴을 제공했으니 이런 저런 계산하면 거의 더치페이 수준일 것이다. 얼마나 합리적인 방법인가? 회원은 예의를 지켰지만 문제는 매형이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었다. 전공이 뭐냐고 물어서 철학 지망이었지만 떨어져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