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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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의 팜므파탈을 제압한 김혜수의 '스타일'tv/스타 2011. 4. 23. 01:57
유명인이이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대중스타와 결혼한다는 것은 사랑과 별개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일 것이다. 인기와 비례해서 경제적인 부가가치가 따르는 만큼 일거수일투족이 노출되고 사생활을 보장받기 어려운 연예인을 연인이나 배우자로 선택했을 때 감수해야할 심리적인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사랑을 지킨다는 것이 쉽지않다. 드라마로 방영된 '시크릿가든'에서 여러가지 스토리중 한때 한류스타 오스칼의 애인이 다시 나타나서 집요하게 괴롭히는 내용은 스타의 애인으로서의 심리가 잘 표현되었다. 오스칼의 사랑을 받을만큼 자부심도 강했으나 연인으로서의 존재감은 상실되고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상처며 고통이라 대중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스펙을 쌓고 cf 감독이 되어 오스칼의 세계로 들어간다. 스타의 연인으로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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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명자는 두 딸의 행복중 누구의 편이 되어줄 것인가?tv/스타 2011. 4. 10. 07:17
명자는 정은이 친딸인지 착각했을 때 영화배우로서의 위상을 추락시켜 모든 것을 잃었어도 자신이 친딸을 버렸기때문에 딸이 원망하는 마음으로 그럴 수도 있다고 받아들이며 미혼모가 된 정은의 미래를 위해서 자신이 미혼모 당시 아기가 부담스러웠던 마음도 이해하고 떠나라고 한다. 정은이 친딸이 아닌 것을 알고서 유경이라면 말안해도 그 속 다 이해가 가지만 네 속은 모르겠다고 하며 내치려고 하지만 정원의 애절한 사연을 듣고 우리는 배우니까 엄마 딸 연기를 제안한다. 몸만 자랐지 아직 정신은 성숙하지 않은 것 같다는 정은의 엄마에 대한 갈증과 자식을 내손으로 기르지 못했다는 명자의 자책감과 연민이 어떤 모녀보다도 깊은 애정이 자리잡는다. 명자가 착각한 정은을 용서했다는 것은 유경을 용서한 것이고 유경이 자식을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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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역, 여성 연기자가 도맡게 된 것은 경쟁력때문이다.tv/스타 2011. 4. 1. 01:28
드라마 악역, 어쩌다 여성 연기자가 도맡게 됐나? -좌절된 욕망을 투사할 악역이 필요해- 어떤 칼럼니스트의 발제에 달리 풀이하다. 한 때 주인공만 맡았던 탤런트가 악역을 맡고 이미지가 훼손돼 계약했던 광고마저 취소되고 그 후로 대중이 선호하는 역할이 섭외가 되지않아서 인기가 떨어졌다고 한다. 현재는 악역을 맡은 연기자가 주목을 받고 주인공은 더 이상 정의롭고 착한 캐릭터가 아니라 욕망에 사로잡혀 이기적이고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가 대세다. 악역 캐릭터가 빛을 발휘하고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조건은 무조건적이고 불쾌감을 주는 악역이 아니라 이유있는 악역, 즉 공감할 수 있어야 하고 매력적이어야 하며 카리스마를 뿜어야 한다. 천사표 이미지에 캔디형 캐릭터라면 인기나 외모를 무기로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