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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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엄성을 침해당할 때 누구나에게도 필살기가 있다.시사 2013. 8. 2. 18:05
오로라 공주가 방영 시작했을 무렵 시어머니 자리를 만나는 과정에서 일부러 수수한 옷차림을 하고 만났다가 그대로 백화점에서 명품 백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행색만 보고 점원이 오로라를 무시했다. "니까짓게 뭘,그런 차림으로 택도 없이 명품 백을 구입할까?"이런 느낌.... 재벌집 고명딸답게 눈에 뵈는게 없었던 오로라는 이튿날 명품으로 신분 상승을 하고 자신을 무시했던 샾에 가서 그날 구입했던 백을 반품하고 점장에게 그 점원에 대해 고자질하고 보라는 듯이 다른 샆에서 백을 서너개 구입한다. "옷차림만으로 고객을 차별하고 무시했어요" 오로라에게 무한대의 카드가 없었다면 구질 구질한 점원한테 어떤 무시를 당했다 하더라도 명품 백으로 크레임을 걸 수 있었을까? 점장 앞에서 점원 기죽게 이웃 샾에서 서너 개의 백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