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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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맞고 싶은 쿨티뷔시사 2010. 2. 6. 20:57
입사지원서를 낸다는 것은 반드시 입사하고 말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열심히 다니고 있던 썩 괜찮은 회사를 단지 자존심 상해서 관두는 경우도 많다. 하물며 입사지원서 한번 냈다고 해서 채택되어지면 고맙고 채택된다하더라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회사에서 좋은 직원을 선택할 권리가 있듯이 직원도 좋은 회사를 선택할 권리가 있고 양방간의 합의가 이뤄져야 하는데 어떤 회사든지 사규 방침이 있을 것이고 그 사규 방침이 자신에게 부합되면 마땅히 입사할 것이다. 만일 사규 방침이 없다면 그게 회사인가? 경력이 전무하니 몇 달 무보수로 다녀보는 것이 어떨까? 이런 전화를 받았다. 속으로는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전화 한 통에 골낼 것도 아니라서 "글쎄요 생각 해 볼게요"라고 했다. 담당자는 "작가가 되려면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