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수이 립스틱에 파우치로 '설날' 선물하면 어떨까?#2.뷰티

 
매트한 느낌의 브르조아 립스틱을 선호하고 사용하지만 선물할 때는 안나수이 립스틱을 사는 편이다.
립스틱 케이스가 꽃처럼 예뻐서 화장품 파우치에 장식용으로 선물받은 입생로랑 립스틱을 넣고 다니면 마치 고급스러운 향수를 지니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내가 좋아하니깐 남들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거지!
큰 비용 안들고 생색내기에 안나수이 립스틱만한 것이 없다고 할까?

                                           안나수이                                                           입생로랑


반응도 좋았다.
젊은 여성은 젊기때문에 공주풍의 안나수이를 좋아하고 중년층의 여성도 살짝 갖고 싶어하지만 나이때문에 왠지 하고 자신을 위해서 선뜻 살 생각을 못하다가 뜻밖에 선물에 기뻐하더라!!
립스틱이야 색상별로 있어도 상관없는데다가 유행이 돌고 돌아  레드가 대세니 젊은 여성에겐 레드 립스틱을 권한다.
너무 야하다고 생각해서 사용안한다고?
사용안해도 상관없다니깐~
안나수이는 그대로 장식용이니깐.~
하지만 레드 립스틱은 언젠가 한번 쯤은 도전해보고 싶다.

황진이를 열연하던 하지원이 고전적인 미인향을 물씬 풍기며 레드를 선택했고 황정음양 역시 요새 레드를 애용한다.
많이 봤다.
그리고 진홍빛 입술은 얼굴의 피부색을 더 하얗고 뽀얗게 하는 효과가 있다.^^
어쩌면 황정음양때문에 정말로 레드가 유행할지도(아차! 레드 립스틱을 사용할 때는 아이새도우는 강조하지마~아??????????
컨츄리해질지도 모르니깐.
전문가가 아니니 유진양한테 물어볼까?
상당한 미인 유진은 '유진'S 뷰티 시크릿'라는 책을 출판했다고 한다.
흑백 사진이라 모르겠는데 유진양 레드 아닐까 순전히 추측임!

중년층은 누드 칼라가 좋을 듯 싶다.
케이스야 이뻐도 좋지만 좀 더 경제 관념이 있는 분들이시니깐 사용도 가능하게 말이다.
전인화나 이응경처럼 분위기있고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하게 말이다.

오현경도 이제 중년일걸!

필자는 아직도 매트한 누드 핑크를 선호한다.
개인적 취향이지만 핑크는 입술이 돌출해보이는 효과가 있는 듯 하다.(우측 핑크)
그러니깐 섹시해보일 수 있다는 말이지!

섹시하다는 것이 아니라 섹시해 보인다고!
앗! 아주 아끼는 시세이도 레드 립스틱이 있단다.
보랏빛 립스틱도 있는데 그냥 소장품일세~

이쁘게 연출하고 싶을 때나 그렇고 평소에는 별로 눈에 뜨이고 싶지 않고 겨울철 입술이 바짝 마르때는 펄감 있는 립글로스를 수시로
바르는 편이다.

립스틱이 미용 효과뿐만 아니라  입술 보호 역할을 충분히 한다는 것을 이번 겨울 알았다.
유난히 춥기때문에 입술이 더 잘 트더라.
연휴때 집에 있을 때도 기초 화장품만 사용했는데 올 겨울은 집에서도 립스틱을 사용해야 하더라고!
그래서 알았잖아....
그럴 때는 에띠드나 미샤꺼 뭐 이런거 대강 원하는 칼라 사서 사용한다.
화장품 케이스고 뭐고....
그러니깐 분위기 잡는 척!  립스틱, 실제 사용하는 립스틱이 다 다르단 말이쥐!
돈 좀 더 써야 할때는 이쁜 파우치에 립스틱 담아 선물하면 어떨까?

아~ 이쁘다!
웹섭하다가 더 이쁜 파우치 찾으면 추가 예상!

만일 안올라오면 더 이쁜 것이 절대적으루다가 없어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