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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인바이러스 출연자들의 변명#.1(선물녀?)
    시사 2010. 2. 15. 18:05

     


    어릴 때 말 못할 상처를 받은 것이 동기가 되어서 자신의 외모를 무기 삼아서 선물을 접수한다는 화성인 바이러스를 문득 보게 되었다.

    본인은 꽃뱀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몇 천 만원의 선물을 받고 그 선물 중 금품을 팔아서 생활한다고 말하는 화성인의 출현!

    십 만 원대의 선물을 하는 사람은 친구로 분류하고 그 이상의 선물을 하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면 뭐라고 분류하겠다는 것인가?

    적절한 표현을 하지 않았는데 결국 친구 아니면 고객이라는 의미 외에 뭐라고 표현할까?

    거물급으로 진행자들이 대신 말해줬고 그 화성인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으니 애인도 아니고 당연히 고객 아닌가?

    고객이 준 선물에 본인도 '단아한 외모는 아니지만 튀는 외모인 자신과 같이 다니면 그들도 으쓱해 하곤 했다'라고 말하더라.


    고객이 준 선물에 자신의 몸으로 대가를 치뤘다고 당당히 말하는 그녀는 결국 고객과 자신의 몸을 거래했다는 내용인데 아무리 돌려 말해봤자 자신이 상품이었다는 내용이다.



    꽃뱀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꽃뱀인 것 같은데 꽃뱀이 아니라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 화성인의 주장은 꽃뱀은 특정한 대상을 단지 이용만 하려고 드는 것인데 반하여 그 화성인은 이용하려는 의도 없이 보다 자연스러운 거래가 성사되었을 뿐이라는 자기변명이라고 할까?

    어느 정도 일리도 있고 설득력도 있다.

    그 화성인이 만일 꽃뱀이었다면 매스컴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을런지도 모르니깐 말이다.

    그러니깐 꽃뱀은 특정 대상이 스스로 당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의미이고 그 화성인은 특정 대상과 암묵적 합의하에 거래가 성사되었으니 상대를 속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선물이라고 표현하지 말지!

    선물이라고 하면서 고마워하지도 않았으니 선물이라는 말은 어폐가 있잖아!

    다 좋다.


    화성인의 말 중 자신의 거래를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하는 말 중 자신의 거래를 비난하는 여자들이 '외모가 안따라주는 여자들의 질투'라고 한 말 빼놓고는 말이다.


    자신 못지않게 단아한 외모이든 튀는 외모라면 자신과 같은 행위를 할 것인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선물도 못받고 거래도 할 수 없다는 식의 발언!



    과연 그럴까?

    그 화성인으로서는 그렇게 착각하고 사는 것이 좋을 듯싶다.

    그 화성인에게 한 마디로 해주고 싶은 말!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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