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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도 소송제기한 이유를 모르는데 서태지가 알까?tv/스타 2011. 5. 1. 17:30
서태지 첫 공식입장 "이지아 소송제기 이유? 나도 몰라" 점입가경/이지아는 그로부터 5년이 지난 현재 2011년 1월, 서태지에게 뜻밖의 소송을 제기했다.이와 관련해서 서태지 측은 "뜻밖의 소송 제기가 당황스럽지만 소송이 진행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었다. -기사발췌- 위자료 소송건에 대한 썰들이 흘렀으나 이지아가 소송한 이유에 대해서 직접 언급한 적이 없기 때문에 서태지가 이유를 모르는 것은 당연하며 사실이 아닌 감정적 대응을 했을 때 폭탄제거하려다가 지뢰밭만 밟는 꼴이다. 이지아의 성향을 잘 아는 서태지이지만 55억이 달린 소송건이라면 이지아의 단독 결정이 아닌 이상 10년 넘게 별 탈없이 잘 지내다가 황당하게 닥친 쓰나미처럼 후폭풍을 예상한다면 최대한 방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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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인터뷰 '방어하지 않는 이지아'의 시나리오!tv/스타 2011. 4. 30. 17:30
정우성의 지난 인터뷰에서 이지아의 목적이 엿보인다! 정우성은 "사실 오랫동안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미련한 사랑을 힘들게 해서 당분간은 좀 가볍고 캐주얼한 만남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파리에서 찍힌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그 꿈이 날아갔다"고 말했다. "내 스스로 '나는 참 무던하게 배우 생활을 유지했다'고 자부했었는데 이지아를 보고난 후 그게 아니었다. 나는 참 민감하게 반응했고 자기 방어벽도 제법 높았던 것 같다"며 "이 친구는 최소한의 자기 방어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고..." -기사발췌- 정우성의 고백 중 주목할 만한 점은 '당분간은 좀 가볍고 캐주얼한 만남을 하고 싶었다'에서 이지아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이고 일단은 진지한 만남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원래는 미련할 정도로 진지한 사랑을 하던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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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의 존재는 가시나무새의 선택으로 의미가 있다라....tv/스타 2011. 4. 29. 18:50
피치못할 사정으로 부모가 자식을 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어서인지 엄마와 아기를 버리는 유경이의 여우같이 뛰어난 연기력 탓인지 의외로 유경에 대한 동정론이 흐른다. 정은이가 유경의 가족과 행복을 뺏은 것이며 한별이 혈육이 아니니 영조와 딸을 유경이에게 돌려줘야한다는 반응도 있다. 강우조차 유경을 가르켜 '폭탄 덩어리'라고 지칭,아버지 최종달에게 복수하려는 유경의 행동을 저지하려고 하며 유경 스스로도 엄마 윤명자에게 "나는 괴물이야"라고 시인할 정도로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파행을 저지른다. 일부 시청자의 유경 옹호는 같은 현상을 보고 다양한 생각과 다른 판단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선악'에 대한 개념과 분별력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감정 과잉과 이기심의 극단을 재현하는 듯해서 답답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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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패밀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증명하지 못했다.tv/스타 2011. 4. 29. 18:20
김인숙의 '인간의 증명'에 치우쳐서 공회장의 비인간적인 면모를 키워버리는 패착을 두다! 로열패밀리는 일본 소설 모리무라 세이치의 작품 '인간의 증명' 을 모티브로 하고 '재벌'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와 탄탄한 연기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미숙한 대본의 취약점만 드러낸 채 짜집기식의 스토리 전개로 시청률과 관계없이 실패작이다. 김인숙의 아들은 한 두번 얼굴만 비추다가 실종되어버렸고 세 째 아들내외도 언제부턴가 드라마 중심에서 빠지다가 마지막회에 마지못해 촬영한 느낌이었다. 중간에 아들을 불러들인다고 했다가 사정상 못온다고 하며 세 째 부부도 극의 흐름과 상관없이 미국으로 보냈다가 다음 편에 등장할 듯 하다가 끝자락도 보이지않는 채 대사로 처리하는 등 실수 연발이다. 제대로 활용치못해서 병풍이 되고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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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패밀리]재벌들,구시대적인 양반천민 놀이가 웃기다!#.1tv/스타 2011. 4. 26. 05:23
'욕망의 불꽃'은 재벌의 아들들이 서로 후계자가 되기 위해서 '아들의 난'이 벌어지며 적자냐,서자냐에 따라서 서열 전쟁이 치열하다. 회장은 2세 중에서 후계자로 지정하겠지만 3세에게 더 기대감을 표시하며 3세의 역량과 자질까지 검토한 것을 반영해서 2세중에 서 결정하니 후계자로 지정된 아들은 내심 자신의 아들에게 밀린 것에 대해 유감이다. 아들을 사랑해도 '남자대 남자'로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기때문에 손자 사랑은 할아버지라는 말이 나오는 것일까? 회장은 자신과 아들 세대는 재벌이 되기위해서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피를 묻혀야했기 때문에 권력에 저항할 수 있는 강인함을 필요로 하지만 차세대는 안정된 상황이므로 후계자의 자질중 선량한 인품과 다른 덕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회장은 어차피 발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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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교수 '서태지.이지아'사적인문제에 관한 심각한 오류!시사 2011. 4. 24. 02:01
조 교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태지와 이지아 결혼,이혼,재산분할은 사적인 문제,공적인 관심을 쏟을 소재가 아니다"며 "이번 소송에서 핵심 쟁점은 이혼 발효일시가 언제인지이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私]적인 문제,공[共]적인 관심에서 '서태지와 이지아 결혼...'은 전체적으로 사적인 문제이며 사적 문제와 공[公]적인 문제가 포함되며 '이혼 발효시가 언제인지이다'는 공적인 문제다. 사적인 문제,공적인 관심을 쏟을 소재가 아니라면서 조 교수는 왜 관심갖는가? 조 교수는 법학 전공이라서 관심가져도 되고 일반인은 관심가지면 안된다는 말은 설마 아닐 것이다. 트위터에 '공적인 관심을 쏟을 소재가 아니라'고 발언한 것은 관심을 가지라는 의도인가? 가지지말라는 의도인가? 관심이 없다가도 트위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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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패밀리]김인숙은 조니를 죽이지 않았다에 건다!tv/스타 2011. 4. 23. 18:37
'김인숙은 조니를 죽이지 않았다에 건다!' "처음부터 널 만나지 않았으면 이런 일도 없었고, 너가 연루되지 않았어도 조니를 죽이지 않을 수 있었어!"라고 마리는 한변에게 말하지만 이 말에는 함정이 있다. 엄집사는 죽어가면서 한변에게 "마리를 부탁한다. 내가 당신에게 보낸 게 있다. 마리가 사람이었다는 걸 증명해 달라. 만약 김인숙이 살인 혐의로 법정에 선다면,당신이 변호해달라"고 부탁했다. 엄집사는 한변이 "마리가 조니를 죽였냐?"고 물었을 때 죽이지 않았다고 불안해하면서 말했다. 정황상 마리가 조니를 죽였다고 보여지긴 하나 마리를 믿는 엄집사는 물증은 없지만 심증만큼은 죽이지 않았다고 여기며 cc카메라를 한변에게 보낸다. cc카메라에 잡힌 영상에서 조니는 비틀거리며 외부로 탈출하고 있으며 마리와 조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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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의 고백과 감흥을 기억하면서!tv/스타 2011. 4. 23. 16:45
노래가 좋다는 생각을 해도 가수 자체에 흥미를 느끼거나 빠져드는 일이 별로 없기에 어떤 가수에도 감흥은 별로 없는 편이다. 무릅팍도사에 출연한 김완선을 오랜만에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을 보면 시간이 흘렀는데도 꽤 독보적인 여가수였으며 인상적이다. 청아한 목소리에 신비롭고 공허한 눈동자,보기드문 독특한 매력에 알 수 없는 분위기,넋을 빼놓고 어딘가에 홀려 춤추는 모습은 오르골의 인형처럼 자아가 없는 투명한 아름다움이다. 말수가 적고 인터뷰나 노출이 별로 없었던 듯 하지만 선량해보이면서도 쿨하다못해 본인도 말하듯이 맹해보이기까지 하다. 맹해보이는 미인을 소위 백치미라고 하지만 김완선을 백치미로 분류하고 싶지않은 이유는 신기하게도 분명 섹시한 외모인데도 불구하고 내면에서 흐르는 섹시한 빛이 발산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