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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혁재 사건을 보면서 관상에 대한 단상
    시사 2010. 2. 7. 19:14
    이혁재 상세보기

     
     



    오래전 미모와 몸매에 꽤나 신경 쓰는 친구가 날씬한데도 불구하고 얼굴이 좀 동근 편이라 언제나 자신이 통통하다고 생각했나보다.

    162cm에 49킬로면서  3~4킬로 뺀다고 단식원에 들어갔다가 며칠간 굶으니 음식이 땡겨 탈출을 시도하고 덕분에  10일간 3킬로 감량한 것을 하루 만에 복귀시켰다고 한다.
    다이어트 약이나 건강식품 다이어트 속옷 등 관심이 많고 언제나 다이어트 타령이더니만 결국에는 다이어트 상담원이 되었다.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고객이 이미 갖고 있던 제품 효과 없다고 버리라고 하면서 슬쩍 자신의 승용차에 싣고 와버렸다.
    제품 중에는 외제품으로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것도 있었고  친구는 처치해야 할 제품을 자신이 먹더라.^^
    날씬함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선생인데도 불구하고 고객에게는 효과없다고 해놓고서는 정작 좋아라 먹는 것을 보고 납득이 잘 안가면서도 ㅠㅠ
    실은 필자도 좀 얻어먹었다.^^


    암튼 그 친구는 자신이 살찌는 것도 용서할 수 없고 타인이 살찌는 것도 용서가 안된다.

    그래서 그런지 돈을 참 잘 벌었는데 한번은 둘이서 철학원에 갔더니 친구가 재복이 타고나서 돈을 쌀자루에 쓸어 담는 형국이라고 한다.
    하지만 남자 복이 없어서 그녀가 먹여 살리던지 결혼운도 없고 질질댄다고 했는데 그 말은 제법 맞다.
    워낙 씩씩하고 긍정적인 그녀는"뭐 돈복이 있는데 괜찮아, 남자 복 없으면 어때!" 라고 했지만 몇 번이나 남자 때문에 속상해 하던 것을 본 터라 글쎄!


    미인이지만 그녀에게 한 가지 불만은 코가 심히 복스러웠다는 것!
    전체적인 조화가 어울려서 괜찮았지만 은근히 콤플렉스였나 보다.
    거울 공주는 틈만 나면 코를 좀 낮추면 좋겠다고 했지만  "너 코 그런 코가 복 코 아냐? 복 달아나면 어떻게 해?" 진심으로 만류했다.

    제멋대로인 친구도 자신의 코가 둔탁한 면이 있긴 하지만 복 코인 것을 인정하는지 주변에서도 전부 말리고 잠잠하더니 결국에는 가슴 수술을 하고 몇 달 만에 나타났다.
    마른 여자들이 대개 가슴이 빈약하니 콤플렉스였는지.
    그녀를 통해서 성형한 가슴은 누운 자세에서도 퍼지지 않고 인형 가슴처럼 서 있다는 것을 알았다.
    목욕탕 청결사가 수술한 것을 단번에 알아봤다고 하더라.
    그만큼 외모에 신경 쓰는 그녀라도 밉상인 코지만 복 달아날 것은 신경쓰였는지 불만이면서도 포기하더라.ㅎㅎ
    사주팔자, 관상 ,수상, 족상, 성명학 등 전문가가 있고 매년 토정비결을 본다던지 하는 것을 보면 그런 것들이 개인의 운명에 지대하거나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인정하는 편이다.


    한참 클론이 잘나가던 시절 강원래가 교통사고 났을 때 사람 좀 볼 줄 아는 지인이 "강원래 볼 때마다 얼굴에 복이라곤 전혀 없는데 왜 저리 잘나가나 이상타 했어, 생기고 안생기고를 떠나서 말이야" 이런 말을 했다.
    내심 필자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강원래는 심상은 좋아 보인다.
    현재는 그 지인과 연락이 되지 않지만 이번에 '이혁재 사건'을 보면서 또 한마디 할 것 같다.


    이혁재가 잘 나가던 시절 순발력도 있고 머리도 좋은 편이며 재능이나 열정 면에서 튀는 것을 보고 자신의 더 튀는 얼굴을 커버하고 극복하나보다 했다.
    어떤 인터뷰에서 자신은 누구보다도 관리가 철저하다는 말도 했고 직업 정신과 프로 의식이 보여서 나무랄 대 없는 사람이군아 했지만 내심 눈빛이 너무 번뜩여서 저 사람이 남을 웃기는 개그맨이 아니었다면 그 포스와 이미지 때문에 상당히 비호감 이었을 듯싶었다.
    인기가 뚝 떨어진 것 같은데도 연말 사회자를 매년 맡으면서 순조롭게 진행하는 것을 보면 실력은 있는 것이고 외모가 덜 부담스러웠다면 조금은 더 잘 나갔을 텐데 자평하곤 했다.
    이번 폭행 사건을 보면서 그동안 그의 모범적인 행동은 다 가식이었을까?


    말실수야 좀 하긴 했지만 연예인들 말실수하는 것이 어디 이혁재 뿐인가?
    대단히 실수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한 과오를 저지르고도 멀쩡히 복귀하는 연예인들이 많잖아.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이혁재 입장에서는 좀 억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조폭 친구가 있다고?

    남자들 세계에서는 조폭 친구가 있다는 것을 은근히 자랑하고 배경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지식인층이나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 중에서도 한 때 가벼운 폭력 전과가 있다는 것을 들었다.
    한 마디로 '욱'한 것이다.
    동명이인 시의원의 출마로 오해가 있을 수도 있다는 '뒷담화'를 보면 어쩐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개그맨 동료들에게 무언가 인심을 잃은 것 같기도 하고.


    왠지 그의 좀 비호감스러운 얼굴이 사건을 확대해석하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호감을 주는 인상에 좀 더 후하고 비호감을 주는 인상에 대해서는 편견이 작용한다.
    외모의 미추를 떠나서 관상학적으로 대인 관계가 어렵게 풀리는 얼굴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혁재도 자신의 그런 면모를 잘 알고 있어서 평소 자기관리에 신경 쓰다가 그 날만큼은 뭔가 나사가 빠져 자기감정 컨트롤이 되지 않았나보다.
    강원래나 이혁재나 관상 탓이 좀 있는 것 같지만 관상 말고도 수상 족상 심상도 있고 하니....
    알아서들 잘 하시겠지!


    내 관상은 어떨까?"
    스스로 호감형이라고 느끼지만 그건 내 생각일 뿐이고 어쩌면 이혁재나 강원래도 본인 자신들은 호감형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어따가 물어볼까? 관두자!
    그냥 호감형이라고 멋대로 생각하면서 살자!

     


    안녕하세요.우보 철학관의 우보입니다.저의 개인 사정상 철학관을 패업하고 일반인의 삶을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일전의 철학관은 없어진 상태입니다.하지만 저와 인연이 있고 또 자신의 팔자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답답함이 있으신분은 언제든 낮시간을 이용하여 미리 문자를 주시면 감정을 하여 드리겠습니다.감정료는 무료이고 팩스번호또는 메일주소를 남기시면 감정내용을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럼 가내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있으시길 바랍니다.. 010-3166-2235 우보 (http://cafe.daum.net/ubo2010/6e8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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