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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없고 황당한 사건 기록 일지(쭉 이어서)
    시사 2010. 2. 7. 17:42
     

    1.英, 9억원짜리 우산꽂이 발견…'알고보니 中보물'

    50년 전 도자기를 선물받은 노부부는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그동안 우산꽂이로 사용했다.
    '러브조이'라는 tv프로그램을 보던 중 감정받을 결심을 했고 자신의 집보다도 고가였다고.
    (컸기에 망정이지 작았다면 우산꽂이로도 사용못하고 창고 신세,물론 꽃병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랬다면 깨지거나 부식되지 않았을까? 들고다니다가, 우산꽂이야 제자리에 방치해두니 보관이 용이했을런지도. 하긴 비가 자주 오는 영국이라면 우산꽂이가 상당히 쓸만한 용도임에 틀림없다.tv를 열심히 보자!')


    2. 北 로켓 축하' 신해철 무혐의

    북한 로켓 발사 축하 발언으로 보수단체에게 고발당한 가수 신해철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합당한 주권에 의거하여, 또한 적법한 국제 절차에 따라 로켓의 발사에 성공하였음을 민족의 일원으로서 경축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신해철은 한국에서 술을 마시지말 것이며 홈페이지도 폐쇄해야할 것이며ㅠ 앞으로도 그의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3.이혁재 룸살롱 폭행사건 내막

    다음 날 바로 해당 업소를 찾아가 사과를 하고 합의를 해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그런 탓에 별도의 고소 고발이 없었던 것. 보통 이 정도에서 마무리될 사건이었지만 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결국 경찰 인지 수사가 시작됐다.
    실제 조폭이 등장하지만만 주조연급이 아닌 등장인물 수준이다.  "그날 이혁재가 오랜만에 조폭 관계자를 만났는데 지인 소개로 만나 서로 동창임을 알게 된 뒤 친구로 지내는 사이라 술자리에 동석했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면서 인천 내 다른 지역에 기반을 둔 인물이라 합의에 영향을 미칠 상황도 아니었다"고 설명한다.
    그중 하나가 오는 6월에 있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이혁재가 지역 조폭과 접촉 중이었고, 3월에 있을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지역 인사들과 술자리를 거듭하다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연수구 구청장 출마 후보자 가운데 출생연도 역시 73년으로 이혁재라는 이름이 있다.
    소문은 지난 2003년에도 이 씨가 연수구 시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면서 엉뚱하게 연예인 이혁재가 출마한다는 소문이 돌았던 것. 사건 발생지 연수구에, 참 묘한 우연의 일치다

    (언제부터 인지수사? 무성한 뒷말이 재밌고 왠지 이혁재가 잘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많이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오비이락같은 사건인데 개명이 좋을 듯 싶다.)


    4.구청장 부인 차 닦는 공무원‥7년 동안 세차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의 주택가. 한 남성이 트럭 짐칸에서 물통을 내리더니 걸레로 한 승용차를 닦기 시작합니다.
    창문과 범퍼, 바퀴 근처까지 구석구석 닦습니다.  용산구청의 상징으로, 이 차는 용산구의 관용차고 차를 닦는 사람은 용산구 공무원입니다.
    "
    죄송합니다." 이 공무원이 매주 한두 차례씩 이렇게 세차를 해온 건 무려 7년이나 됐습니다. 해당 동영상이 올라온 포털사이트에는 구청장이 설마 세차를 시켰겠느냐면서도, 권위주의의 이면이란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 음 세차를 배워야 해!)

    5.(나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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