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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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비존재감과 상식에 관하여!tv/스타 2010. 10. 5. 15:44
학력위조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못했던 이유중에 하나는 학력 그 자체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며 조영남처럼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그의 작품이 고가에 팔릴 수도 있고 장미희처럼 학력미달자가 고학력자 교수보다도 대학교수로서 현장감을 잘 살려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편이다. 대학입시제도의 변천사만큼이나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지속적으로 바꼈는데 그 평가 기준이 인재를 택하는데에 있어서 얼마나 타당한 것인지 의문스럽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안철수에 별 관심이 없는데도 그의 차분한 논조는 집중도를 높였고 재방할때마다 새삼스럽게 시선을 자극시켰다. 안철수보다도 자주 등장하는 타블로에 별 관심없던 이유는 그가 무슨 말을 지껄이는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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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는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 것인가?tv/스타 2010. 10. 5. 00:12
타블로는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 것인가? 학력위조한 연예인들이 그렇게나 많다는 것이 놀랍긴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발적인 동기에 의해 거짓말했던 연예인들이 공개망신당하는 것을 보고 안타깝게도 생각하는 편이었다. 그당시는 서태지처럼 난 고졸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해도 재능만을 높이 평가해주는 사회가 아니었기때문에 자타반 학력위조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윤석화가 학력위조했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끼거나 위선자라는 생각보다 그녀의 재능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더욱 안타까왔을 뿐이고 신정환의 도박중독으로 인한 거짓말보다 연예활동을 접을 수 밖에 없음이 더 안스러워서 그의 태도에 우회적으로 한소리했지만 애정에 기초한 것이다. 때문에 타블로가 학력위조로 장기간 공격당하고 있을 때도 설령 거짓말을 했기로소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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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자서전창작/시 2010. 6. 25. 14:23
하루살이 자서전 -lumiere- 거북이는 하루살이의 날개 짓에 태연하다. 바람실린 먼지로 하찮다. 눈 껌뻑대니 먼지가 날라가다. 비명횡사한 것을 아는지 마는지 졸립다. 하루를 살기 위해서 얼마나 푸드덕 댄 날개 짓인지... 날개는 헤지고 찟기우고 하늘에 펜으로 줄 긋듯이 휘돌아다녀도 흔적도 없다. 하루를 살아도 하루살이를 복제한다. 어제의 하루살이가 오늘의 하루살이인지 내일의 하루살이인지 알 수가 없다. 눈 껌뻑대니 먼지가 날라간다. '먼지가 또 들어오네' 거북이는 하루살이가 우습고 하루살이도 거북이가 우습다. 하루를 살든 천년을 살든 참거짓을 모르거늘... 하루살이야 고작 하루를 살아서 모른다지만 거북이는 어찌 모를고!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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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에 대한 상상미학 #.9창작 2010. 6. 7. 16:45
아웃사이더. 그들에게 이해를 바란다는 것은 무리이며 오직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진영의 자살 기사를 검색하면서 혹자는 최진영이가 평소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증언했고 어떤 이는 최진영은 최근 활발한 연예활동을 결심하고 그런 흔적도 있으며 삶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우울증은 아니었다고 증언한다. 우울증으로 인한 충동적인 심리에서 오는 자살로 결론이 났다. 최진영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다 맞을 것이다. 사람들은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거나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기 때문이다. 우울의 늪에 빠져 있다 하더라도 항상 우울한 것도 아니고 감정 기복이 심해서 그렇지 때로는 평정심을 잃지 않거나 적어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척 가장할 수 있다.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할 때 신부가 현명한 답을 제시해주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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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감성,이성지수 ,남자배우tv/스타 2010. 3. 2. 20:23
연예인의 감성지수 이성지수, (남자배우편)사탄! 이성을 무시하고 감성적 측면이 급부각될 때의 심각성과 폐단.... 1.이병헌의 영화 중 '중독'에서 형의 영혼이 빙의되고 이병헌이 형처럼 연기하는 장면에서 소름끼치도록 이병헌은 더 이상 이병헌이 아니었을 정도로 연기력하면 이병헌이다. 출연할 때마다 거의 히트 친 것 같고 한류 열풍의 주역이지만 그 주역 중 외모지수는 다른 배우에서 조금 못미친다 하지만 그야말로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이병헌은 이번에 사고 제대로 쳤다. 이병헌에 대해서 포스팅 한 적도 있지만 그의 감성과 이성의 충돌로 빚어진 사건이다. 밥이 좋은 나이에 햄버거를 먹어야 하니 대부분 소화 불능임에도 불구하고 햄버거를 소화시킬 정도의 매력지수, 감성지수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이별 과정에서 너무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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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씨가 침묵으로 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tv/스타 2010. 2. 6. 20:14
권씨가 이병헌씨를 고소한 이유가 정신적 육체적 피해보상이라고 하는데 납득될 수 없는 이유는 권씨의 주장 때문입니다. 1.성인 남녀의 합의하에 2008년 말에 만나서 2009년 봄에 헤어졌다? 아니다 계속 교제중이었다? 헤어졌다는 시점이 다른데 이병헌씨는 봄에 헤어지자는 의사 표현을 했을것이라고 가정하고 권씨는 인정하지 않고 2009년 7월 2일 가족들과 사는 집에 2일간 생활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병헌씨가 권씨와 교제중이었다면 오히려 가족이 사는 집에 지내지 않게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결혼 적령기가 넘은 이병헌씨는 17세의 차이와 갓 22세인 권씨를 결혼 전제로 교제했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가족에게 쉽게 결혼을 인정받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한 상황일 수 있고 호텔이나 다른 장소에서 지낼 수 있게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