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sbs 시사토론]'서남표식 개혁' 김상봉 교수의 압승!시사 2011. 4. 18. 14:06
'서남표식 개혁'찬반논란 [출연자]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조전혁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세화 (언론인ㆍ작가) 김상봉 교수와 홍세화 작가는 '서남표식 개혁'반대 입장이었고 이명희 교수와 조전혁 의원은 찬성쪽을 지지했다. 이명희 교수와 조전혁 의원이 개혁 지지를 위해 선방하려는 의지는 역력했으나 논거가 부족한 '서남표식 개혁철학'을 대변하기 위해서 여러 자료와 말빨을 준비했으나 감정이입의 한계를 노출했으니 '서남표식 개혁'이 참으로 사람 여럿 잡는다. 찬성측은 '서남표식 개혁'을 인정했다기 보다는 무리한 제도를 실행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에 중점을 둔다. 자살 사태는 사회적 병리현상이며 개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책임은 교수에게도 있는데 모든 책임을 총..
-
카이스트에 관해 김문수지사의 맹점에 빠진 교육관시사 2011. 4. 17. 02:09
김문수 '카이스트 자살 총장 문제 아니야'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최근 카이스트 대학생들의 잇단 자살과 관련, "서남표 총장에게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건 조금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돌려 말하면 "서 총장의 개혁이 학생들의 자살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는 발언이다. "카이스트 학생,교수니까 언론에 보도되는 것이지 사실 우리 자살률은 심각하다" =>유독 언론에 보도된 이유는 첫번 째 자살자가 차세대 기대주로 촉망받고 관심끌던 '로봇영재'로 이미 기사화되었기 때문에 화제성이 첫째요, 연쇄적이었다는 것이 둘째요,유능한 교수의 자살이 대학 당국의 부정부패와 연결이 세째다. 무엇보다도 카이스트 전반적으로 개혁 제도의 모순으로 인해 반개혁파가 형성되었고 급기야 자살 사태로 카이스트 문제가 전면적..
-
카이스트 '개혁실패인정'안건 오류때문에 서총장 부활!시사 2011. 4. 15. 04:48
서 총장은 쉽게 총맞지 않는다! 거의 부활의 김태원 수준이다. [첫 비상총회를 열고 "(서 총장의) 경쟁 위주의 제도 개혁 실패 인정을 요구한다"는 안건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으나, 찬성 인원(416명·48.8%)이 과반수에 못 미쳐 부결됐다. 반대는 317명(37.2%), 기권은 119(14.0%)명이었다. 학생 절반 이상이 서 총장 개혁이 실패라고 대답하지 않은 것이다.]-기사발췌- 안건이 부결됐다고 하나 만일 통과되었다면 서 총장이 개혁 실패를 인정했을까? 실패를 인정했다고 해서 자진 사퇴한다고 할까? 자진 사퇴한다고 해서 정말로 즉각 사퇴할까? 글쎄다! "경쟁 위주의 제도 개혁 실패 인정을 요구한다" 찬성? 반대? -설문 내용이 찬반투표를 진행하기에 문장 자체가 문제의 소지가 있으므로 반대 317명..
-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의 개혁에 '인권'은 없다!시사 2011. 4. 14. 13:56
"우리 학생들 압박이 많습니다. 학점을 B 이하로 받으면 수업료를 내야 하니 부담이 크죠.정년 보장이 안 된 우리 교수들도 압박이 심합니다. 그래서 내가 제일 걱정하는 게 자살입니다." -서남표- 자신의 정책이 학생이나 교수를 죽음으로 내몰 수 있음을 알면서도 밀어붙였다는 이야기다. 경쟁은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고 정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허용되는 것이나 '무한경쟁'은 최대한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경쟁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려 불가피한 희생자의 출혈까지 감수한다. 무한경쟁 시스템이 맞지 않으면 자퇴하거나 전학하면 될텐데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에 안타깝고 의아해하는 것이 보편적 심리다. 하지만 서남표 총장은 무한경쟁의 폐해로서 자살자가 속출한다는 통계적 패턴 인식이 형성되어 있기때문에 자살..
-
카이스트 총학생의 요구에 호응이 제3자 개입일까?시사 2011. 4. 13. 04:20
카이스트 학생의 잇따른 자살은 서남표식 개혁 '징벌제 수업료'등이 1차적 원인이 아닐 수 있으나 적어도 부수적인 요인은 될 수 있다. 경쟁구도와 자극을 통해 카이스트의 대학평가 순위는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외형적 성장은 주목할만하다. 서남표식 개혁이 '하면 된다'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했고 개혁의 완급을 조절하고 보강한다면 부작용을 대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누구나 수업료가 면제이므로 모두에게 해당되는 장학금은 특별한 영재들에게는 장학금으로 체감되어지지 않는다. 최고라는 자부심과 성취감이 높고 자의식이 강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으므로 다른 학생들과 차별되어져야만 존재감이 확대되는 서남표식 인간군에 속한다. 수업료 면제라는 메리트로 카이스트를 선택했으니 한정된 대학 예산으로 장학금 제도를 신설할 수도 없고 그 메..
-
안철수의 무릎팍도사 출연은 카이스트를 겨냥한 것이었을까? (카이스트)시사 2011. 4. 9. 02:38
카이스트는 천재들의 일상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영향 탓인지 다른 대학에 비해서 예민하고 자유로운 천재들의 특별한 영혼이 이상과 낭만,꿈에 대한 열정이 살아 있는 '대학의 파라다이스'로 각인되었다. 잇따른 자살 기사를 봤어도 내용은 보지도 않고 카이스트의 특수 상황이려니 하고 관심도 없다가 4번 째 자살 기사를 보고서 원인이 궁금해졌으며 카이스트에 대해 대단히 착각했다는 것을 알았다. 전문가들의 진단은 자살 원인을 지나친 경쟁 시스템을 문제로 삼았고 100% 영어수업과 '징벌적 수업료'부과제도(차등등록금제)때문이라고 한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제도가 말만 들어도 사람잡겠다 싶다. 서바이벌이 대세라고 기성가수조차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논란이 되더니만 대학조차 서바이벌이 적용되어 학생들을 평가하고 있었다니 낙..
-
형사소송법의 e메일 압수수색과 인권위의 딜레마....시사 2010. 11. 19. 00:5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32&aid=0002094629 역시 우려하던 일이 벌써부터 발생되고 있었는데 정보통신 발달은 인간에게 삶의 질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시키는 것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긴 예전에도 군인에게 보내지는 편지는 사전 검열이 들어갔다는 얘기도 들었으니 편지를 훔쳐보나 e메일을 포털업체가 압수수색영장을 받고 검찰에 넘기나 공권력의 횡포는 어디까지가 제한적인지 알 수가 없으니 되도록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지 않을 수 밖에 없다. [형사소송법은 수사기관이 압수수색을 할 때 당사자에게 ‘사전통지’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당사자가 압수수색을 예상하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
-
타온종료를 원치않는 사람들#.4(진실컨텐츠)시사 2010. 11. 11. 00:29
인터넷은 취미나 특기가 비슷한 사람들 또는 어떤 정서와 의식이 교류될 수 있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수집하고 소통하면서 공통된 테마를 갖고 시공을 초월한 문화적 공간이다.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구성체의 심리 파악에 중점을 둔 이유가 비록 타블로 사태가 쟁점이 되어 모였지만 숱한 역경속에서 얻은 경험과 응집된 파워가 타온종료로 인해서 그 내적 자산이 소멸되거나 해체되기를 원치않는다. 타온종료를 원치않는 사람들의 네번째 그룹은 바로 '진실 컨텐츠'를 갈망하는 사람들로 정의한다. 사실속에 묻쳐버린 묻칠 수 있는 묻칠 수 밖에 없던 '진실'을 찾기 위해서 우리가 소비했던 시간들과 방황속에서 마치 서바이벌 게임을 방불케하는 투쟁속에서 개체의 의식이 고무되어 전체의 의식으로 합일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