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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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주인이 세계를 장악한다.#.2마검포항시사 2010. 5. 18. 01:14
귀여운 바위!(안면도 할미할배~) 어릴 때 화면조정시간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화면에는 화살판처럼 생긴 것이 보이고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어린 맘에 꽂치는 음악이 '희망의 나라로' 하고 '알함브라하 궁전의 추억' 이었지만 그 제목을 안 것은 더 나이들어서였다. 한 때 알함브라하 궁전의 추억이 컬러링이었던 적이 있었고 '희망의 나라'로는 그 가사가 나를 땡겼다고 할까? 두 곡 모두 몽상적인 느낌을 받는 편이며 글을 몰랐을 나이인데도 어떤 감흥을 느꼈는지 상당히 오랜동안 그 곡이 내 청음에 영향을 미쳤다. 초록색을 유난히 좋아하는 편이라 '초록빛 바닷물에~' 를 듣고 바다가 초록색인줄 알았지만 언젠가 바다를 봤을 때 녹색이 아니라서 실망한 적이 있다가 어느 겨울날 경포대의 은빛 파도가 기기묘묘 나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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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사이비 교주들이 감성 좋아 하신다.시사 2010. 2. 26. 22:14
이외수! 사이비 교주들이 감성 좋아 하신다! 한 때 만화를 좋아했었는데 어떤 스토리 작가와 대화하다. "요새 그 만화를 보면 왠지 너무 많이 찍어내서 그런지 이전 스토리 베껴먹기 식이고 재미가 없어요." 라고 했더니 "그 선생님이 사람이 좋아서 문하생들이 데뷔 할 때 자신의 이름을 빌려줘서 그래요"하더라. "그렇다면 좀 질 떨어진다 느껴진 작품은 그 분이 쓴 것이 아니란 건가요? 어쩐지~" "네" "실망했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만화가였는데 어떻게 자기가 낸 책으로 둔갑시켜요. 워낙 감동적인 스토리를 많이 쓰셔서 참 인간미 있다고 느꼈는데...“ ”바로 그거에요. 그 인간미...“ 모 만화가는 사람이 너무 좋아서 문하생이었거나 지인이 만화를 출판하다가 실패하고 실의에 빠졌다가 찾아와서 그 만화가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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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교수의 자살과 우울증에 대하여시사 2010. 2. 26. 00:29
58세 이 모 교수가 연구 업적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초전도체 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며 2001년 '사이언스지'에 논문이 실리고, 2002년 국내 학자 중 최초로 미국 물리학회 초청 강연을 하고 2005년에는 '한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국과학상을 받았으나 2년 전 모교에 부임한 뒤 달라진 환경 속에서 더 큰 연구 성과를 내지 못하자, 심한 압박감에 시달려 왔다고 합니다.유서에는 "물리학을 사랑했는데 잘못 해서 힘들다. 큰 논문을 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힘이 든다."는 심정이 적혀 있습니다."세계에 탁 내놓을 수 있는 그런 논문을 좋은 걸 쓰려고 자꾸 애를 쓰는데... 시간이 더 필요한데 보통사람 같이 견디질 못한 거죠." "저도 뭐 그런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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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보험사의 농간과 작태!시사 2010. 2. 16. 21:36
뤼미에르 llum **** 번호 127452 | 10.02.16 19시 25 분 조회 42 본인은 몇 년간 메트 라이프 보험 가입자이나 2009 년 5 월 15 일까지 보험금이 자동 납부 통장에서 이체되고 있었으나 그 후부터 국세청에서 체납 문제로 보험금이 압류된 상태이고 경제 상황도 좋지 않으므로 더 이상 보험 드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했는데 메트 라이프 보험을 해지하려고하니 6 월부터 12 월까지 자동 대출로 보험금이 납부되고있다합니다. 그런 방법을 신청한 사실도 없거 니와 그렇게되면 자동 대출에 대한이자도있을 것이며 보험을 6 월에 해지 하느냐? 12 월에 해지 하느냐? 에 따라서 12 일 제 입장에서 금전적으로 손해 랍니다 월 쪽이 일. 금감원과 면담했고 메트 라이프에 항의 했더니 처음엔 보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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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세무서는 동네 구멍가게만도 못하고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시사 2010. 2. 16. 21:23
뤼미에르 llum **** 번호 883806 | 10.02.16 20시 25분 조회 1 미용실은 전단지나 출입구쪽 입간판을 보면 퍼머와 커트 가격이 적혀있어도 실제 내부에 들어가서 미용 비가 얼마 드냐? 고 물어 보면 금액이 올라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고 고객에 따라서 '가 상했으니 트리 트먼트, 영양제 추가'헤어 등 사유를 들어서 예상 금액이 따따블이되는 경우가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고 상냥한 미용사의 권유인데 이뻐진다고하면 돈을 더 쓰기도하고 그날 따라 형편이 안되면 '광고와 금액이 다르냐 왜?'고 따지기도합니다. 미용실이야 서비스 업태이므로 가격의 시비가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부분이지만 나라의 일을 맡아서하는 세무서의 세금이 상황에 따라서 액수가 심하게 마치 주먹구구식으로 변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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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바이러스 출연자들의 변명#.1(선물녀?)시사 2010. 2. 15. 18:05
어릴 때 말 못할 상처를 받은 것이 동기가 되어서 자신의 외모를 무기 삼아서 선물을 접수한다는 화성인 바이러스를 문득 보게 되었다. 본인은 꽃뱀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몇 천 만원의 선물을 받고 그 선물 중 금품을 팔아서 생활한다고 말하는 화성인의 출현! 십 만 원대의 선물을 하는 사람은 친구로 분류하고 그 이상의 선물을 하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면 뭐라고 분류하겠다는 것인가? 적절한 표현을 하지 않았는데 결국 친구 아니면 고객이라는 의미 외에 뭐라고 표현할까? 거물급으로 진행자들이 대신 말해줬고 그 화성인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으니 애인도 아니고 당연히 고객 아닌가? 고객이 준 선물에 본인도 '단아한 외모는 아니지만 튀는 외모인 자신과 같이 다니면 그들도 으쓱해 하곤 했다'라고 말하더라. 고객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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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권력이다.시사 2010. 2. 12. 06:04
블르그는 돈? 권력이다! #.1 블로그?! 녀석들!! 블로그의 힘! 그 발상! (무조건 남는 장사다) 사람은 표현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사회적 동물이면서 돈도 벌고 싶은 경제적 동물이다. 블로그가 돈을 벌어줄까? 벌어줄지 말지는 잘 모르지만 돈을 벌 수도 있다는 유혹은 돈이 벌리고 안벌리고를 떠나서 블로그에 몰입하게 되는 미끼를 제공한다. 몇 백원에서 몇 백만원의 수입이 있다고들 하는데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수입이 없다면 어떤가? 돈을 벌 수도 있다는 유혹은 돈과 상관없이 우리에게 노력하게 만든다. 장점 1.자발적으로 글을 쓰고 싶게 하고 아무래도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2.생각이 나홀로 공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타자와의 공감이 이뤄져야만 하기때문에 타자의 생각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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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판사에 대한 측은지심시사 2010. 2. 7. 20:05
버릇없는 판사의 버럭 A판사(40)는 지난해 4월 민사소송 재판 때 진정인 B씨(69)가 허락받지 않고 발언했다는 이유로 "어디서 버릇없이 툭 튀어 나오느냐"고 질책했다. A판사는 "진정인이 법정 예절을 잘 아는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인데도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 엄하게 주의를 줬다"면서 "정확한 발언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중략) 인권위는 "법정 지휘권도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행사해야 한다"고 판사 재량권 범위를 넘어선 법정 발언은 누구에게나 인권침해 소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발췌) 버릇 1.오랫동안 자꾸 반복하여 몸에 익어 버린 행동 2.윗사람에 대하여 지켜야 할 예의 버릇없다 어른이나 남 앞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예의가 없다. 사전적 정의이다.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