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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치와 팸"에 대한 상상미학 (4)
    창작 2010. 2. 8. 13:07

    #."부치와 팸"에 대한 상상미학 (4) 
     
                                                                                                       2009-11-05 17:53:53  조회 : 121  
     
    Q.부치는 팸이 좋은데 팸은 왜 부치를 좋아합니까?

    부치는 남성적 시각으로 여성을 보면서 "본능"이 자각합니다.

    (1)팸도 여성적인 여자를 좋아하거나 남성적인 사람을 좋아한다면 부치보다 남자를 좋아하지 왜 부치를 좋아할까?
    (2)남자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거나 남자에 관한 피해의식이나 대리욕구로 부치를 좋아하나? 아니면 내가 좋다고 하니깐 좋아하는 것인가?
    (3)"내가 좋아하면 그만이지" 의문조차 하지않을 수도 있습니다.


    팸이 부치를 왜 좋아하는지? 모른다면 잠재적으로 팸의 사랑을 불안해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던가요?
    헤어지는데 이유가 있던가요?

     

    #."왜" 팸은 부치에게 끌리는가?

    팸에게 부치는"치명적"으로 매력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여성성은 밸런스(-)이고 남성성은 언밸런스(+)인데 보다 언밸런스한 남성보다 다양함과 복합성을 지닌(-,+)부치에게 이성(異性)적인 감정을 갖는 일반 여성과는 다른 여성들이 종종 있습니다.

    다이아몬드가 가장 값진 보석이라고 하지만 어떤 여성은 루비에 꽂치고 다른 여성은 오팔에 꽂치기도 합니다.
    심미안이 뛰어난 여성은 미(美)적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남성을 선호하기 보다는 부치에게 필을 받습니다.
    일부 여성에게는 부치적인 남성성과 여성성의 혼재된 외모와 성격에 "미의 발작 증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부치의 언밸런스함은 팸에게 파격적이고 충동적이고 흥미롭고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호기심을 일으키고 유익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대하는 매너는 기대할 수 있는 매너이기 때문에 그다지 대수롭지 않지만 독특한 여자에게서 예기치 않았던 젠틀한 매너는 향긋한 설레임과 감동적입니다.

    부치는 그녀에게만 부치성을 드러냅니다

    본능적으로 
    이성을 밀어내고 
    다른 여자가 아닌 그녀에게만 조심스럽게 특별하게 미친것처럼 바보처럼...
    심장 박동수가 들립니까?
    그들에게는 소중한 비밀이 생겼습니다.
    (비밀이기때문에 그 상상은 각자의 몫입니다.)


    신이 짖굿긴 하지만 대단한 실수는 하지 않습니다.
    부치만 만들어서 어쩌겠냐고요?

    부치에게 "특화된 존재" 바로 팸입니다.
    팸은 부치를 형상화(形象化)시켜 줍니다.

    도치해볼까요?

    팸에게 "특화된 존재" 그들은 부치들입니다.(부치가 더 많다니깐!팸윈!)
    부치는 팸을 형상화(形象化)시켜 줍니다.


    소크라테스는 동성애를 '천상의 사랑'이라고 했다 합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나무도 아닌 것이 꽃도 아니고 나비같기도 하고 벌같기도 하고.... 
    (지가슴냅두고내가슴탐낼때의기기묘묘한한에로티시즘)

    사랑하고 싶어하고 처절하리만치 사랑에 굶주려 있는 그녀에게서 그 처절감은 꽃봉우리처럼 숭고하고 감미롭게 타올라 그녀의 가슴에 피멍을 들입니다.
    그 피멍은 내내 가시지 않고 주홍글씨가 되어 미지의 세계로 그들과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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