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4억 명품녀와 강코 전남편의 거짓말게임 (2)
    시사 2010. 9. 17. 20:24

    명품녀는 거짓말하지 않았다에 건다! (2)



    전남편도 방송에서 명품녀가 언급한 것이 키티 목걸이빼고는 거의 사실일거라고 했으며 키티 목걸이의 실제 금액과 부풀려진 금액의 갭에 대한 오해 부분에서는 이미 언급한 바
    명품녀는 거짓말하지 않았다.


    텐드인더시티도 프로그램 특성상 지금까지의 관례에 따라서 출연자를 섭외했고 진행한 바 무리가 없었고 그대로 '4억명품녀'에게도 적용한 것이지 명품녀에게만 특별한 대본을 준비했거나 예외적으로 시청률을 의식해서 조작 방송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조작방송'을 했다는 소리를 들으니 방송사측도 억울하긴 매한가지다.


    일례로 필자에게 4억은 커녕 4천만원 상당의 패션 아이템을 준비하라고 하면 도저히 불가하겠지만 명품녀가 마음먹고 4억 상당의 패션 아이템을 꼭 입고 출연해야만 했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란 것이다.


    출연자와 mnet측에서 가능하고 있을 수 있는 상황을 서로가 도발시키고 유도한 것 뿐 어느 쪽도 일방적 또는 의도적으로 '조작방송'을 해서 시청자를 기만한 것이 아니고 단지 사회적 정서를 고려하지 못하고 비상식적인 상황을 지나치게 가감없이 노출시킨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그런데 그게 또 그 방송의 컨셉이라니....)


    명품녀와 방송사측에서 진실공방전을 벌이고 소송을 걸고 비생산적으로 사건이 확대된 것은 사회 언론을 의식해서 생긴 피해의식때문에 자신의 입장을 합리화시키다보니 비방[誹謗]을 위한 비방에 지나지 않으며 소모전에 불과하다.


    어느 쪽도 거짓말하지 않았고 의도적인 조작 방송을 하지 않았는데도 '한 쪽이 실이 있으면 한 쪽은 득이 있는 법'이지만 쌍방이 피해자가 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키티 목걸이건에 대해서



    [강코는 기자회견을 갖고 "목걸이는 2억원이 아닌 4000만원대"라면서 아직도 약 1500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하며 7월 초부터 목걸이 금액 지불로 인해 민사소송중/ "이 목걸이가 2억이라고 하면, 자존심이 상한다"."강코가 디자이너로서 만든 작품이 '명품'으로 둔갑한 것이 너무 싫었다”고 심경 고백/ 홍보를 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이 억울하다 /인터넷 상에서 비방하는 내용으로 통신망보호법 위반 및 명예훼손 신용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발췌-



    이미 민사소송중이라고 하면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하면 그 뿐인데 명품녀 사건이 화제가 되자 '뭐가 뛰면 뭐도 뛴다'고 갑자기 화제의 논란에 덩달이로 등장한 이유는 무엇인가?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

    (1)키티 목걸이가 4천만원인데 천만원이라고 했다면 작품의 가치가 저하되어서 기분나쁠 수도 있지만 2억으로 부풀려진 것이 뭐 그리 자존심이 상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키티 목걸이는 명품녀의 취향이고 주문 제작품이므로 시중에서 공급되어지는 것이 아닐진대 가격이 부풀려졌다 해서 강코가 손해볼 일이 뭐가 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차후 시중에서도 판매 목적으로 한다면 시중에서 통용되는 책정가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손해를 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키티 목걸이가 주문 제작품이라서 시중에 대량 공급해서 판매할 수 있는 가격보다 오히려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을 것이다.


    (2)작품이 명품으로 둔갑한 것이 싫다는 것이 납득되어지지 않는다.
    루이비똥이나 샤넬급과 비교 선상에 놓여져 명품 대우를 받으니 오히려 강코측에서는 영광아닐까?

    패리스힐튼과 비교되는 것 차제가 불쾌하다지만 오히려 패리스힐튼이 명품녀와 비교되는 것이 더 불쾌할 것처럼 강코의 키티목걸이가 이미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루이비똥 등에 비교되어진다면 명품측에서 더 불쾌할 것 같은데.ㅎㅎㅎㅎ


    (3)사적으로 발생한 일을 언론에 노출시키고 공개하는 것이 '홍보의 수단'이라고 하는 명품녀측에 공감한다.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밖에 더 돼나고요?




    #.전남편의 등장에 대해서


    '너죽고 나살자'인 것인지 '너죽고 나죽자'인 것인지?


    (1)불리한 진술을 거듭하는데 그 진술이 꼭 명품녀에게 불리하지만도 않다.
    증여세에서 빠져 나가기 위해서 그닥 부자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마당에 찬 물을 끼얹으려다가 오히려 명품녀가 의도적인 거짓말장이는 아니라는 것만 입증해주고 있다.
    덕분에 명품녀가 거짓말장이가 아니라면 전남편이 위증한다는 심증만 굳힌다.


    (2)전문의면서 전부인의 양친에게 인정받지 못한 서류상 결혼을 거론하면서 자신의 면상을 드러내면서까지 명품녀에게 치명타를 가했을 때 누가 더 손해일까?


    (3)강코는 키티목걸이 홍보라도 했지만 위기상황에 빠진 명품녀에게 불나방처럼 뛰어들어 개밥의 도토리 신세로 전락하다.


     { 3탄도 조만간...}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