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김영희pd의 경질로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부활하다.
    tv/스타 2011. 4. 1. 23:20



    김영희pd의 경질로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부활하다.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가 부활한다.



    '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는 가수뿐만 아니라 진행자였던 것은 '나가수'에서 진행에 문제가 있거나 말거나 6년 동안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경력은 진행력 외에 잠재적인 섭외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이소라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돌발 행동을 했으나 그 이유가 동료 가수를 경쟁 대상으로 여기기 보다 누구보다 따뜻한 동료애가 표출된 것이고 이성보다 감성에 지배받는 아이같은 순수함이 천상 가수일 수 밖에 없고 노래로서 표현된다.


    김영희pd가 '나가수'라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서바이벌 방식을 도입해서 시청률을 의식하고 경제 활동을 해야만 하는 가장의 역할이었다면 아이돌에 밀리고 최고 가수라는 자부심과 체면도 던져야 하고 권위없는 평가단에게 심판받아야 하며 동료 가수로부터 검투사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진정한 음악을 선사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용기내어준 가수들이 받을 상처를 치유하고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엄마 역할이 이소라가 아니었나 싶다.


    새살림 차린 집안이 정리되기도 전에 언젠가는 부상자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너무 일찍 대들보같은 장남 김건모가 무너졌으니 엄마의 시련은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고 철들은 차남 김제동이 수습에 나섰고 가장인 김영희pd는 응급조치로서 기둥을 살려 수습하고자 했다.


    응급조치에 대한 문제점과 논란의 우려를 예측한 삼촌 박명수가 지적하지만 '나가수'의 빛이 된 김범수가 어떤 상황이 발생하든지 출연 가수 공동 책임이라고 소신 발언했다.


    그러나 mbc의 조급한 결정으로 김영희pd의 경질은 가장이 퇴출된 마당에 이소라 입장에서는 사태의 책임도 있으니 더 이상 안살림을 맡을 의지도 의욕도 사라져 버렸다.


    mbc의 방황은 kbs에겐 기회가 되어 시청자들의 음악적 갈증을 재인식하고 이소라의 진행자로서의 자질과 효과를 인정하고 '두 번째 프로포즈'를 부활시킨다.


    "진정한 음악을 갈망하는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대중음악을 선보이고자"하는 이소라의 의지는 '나가수'에서 진행 실수로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된 계기가 되었으니 책임감과 의지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6년이나 진행했던 친정같은 kbs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인다.


    이소라가 kbs에 떴으니 가수 인생 20주년 공연을 기획해서 홍보 등 중요한 시기에 몰린 김건모 뜰건 당연한 것이고 일찌감치 하차한 정엽도 모처럼 알려진 얼굴 확실하게 알려 시청자에게 쐐기를 박을 필요성도 있고 이래 저래 동료애 심한 가수들이나 '나가수'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입장표명한 대표주자들이나 숨은 가수들 자존심 회복 차원에서 등장할 것이며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궁금해서 참을 수 없는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유명 작가 모모처럼 김영희pd도 김영희사단이 존재했던 것일까?


    개그맨들이 강라인 유라인 외쳐되는 것을 보면 사단이나 라인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캐릭터를 쉽게 구성하고 인맥의 장점과 가치의 중요성을 이미 대변했던 것이다.


    '나가수' 2탄이 재활해 운용의 묘를 잘 살려서 '이소라의 프로프즈'와 맞짱 떠 오디션 프로그램의 역량과 음악인의 방송 대결 구도를 감상하는 시청자야 골라보는 재미가 있겠다.



    우려되는 바는 '나가수'가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밀려 가창력있는 가수 섭외의 어려움으로 상업성에만 치우친 가수 섭외로 '나가수'의 진정성있던 취지는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