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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 이소라의 출연이 관건이라는 발언이 왜 폭력일까?
    tv/스타 2011. 4. 7. 03:28




    '나가수' 이소라의 출연이 관건이라는 발언이 왜 폭력일까?


    나가수` 이소라를 향한 폭력 ‘꼭 출연해야 해?’   기사를 읽고서!



    이소라의 출연 여부가 프로그램 전체의 포맷과 방향을 흔들 수 있다는 식의 MBC 관계자 멘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며 '이소라의 선택만 남았다'는 식의 여론은 이소라의 입지를 더욱 협소하게 만들기 때문에 MBC 관계자의 폭력이라는 기사가 떴다.


    '나가수'가 순조롭게 재개되기 위해서 캐스팅보트의 영향력이 있는 이소라의 합류가 관건이라는 것인데 어째서 이 멘트가 폭력이 되고 이소라의 입지를 협소하게 만든다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결국 김영희PD도 떠난 마당에 '나가수'의 키워드는 이소라며 그녀의 영향으로 프로그램의 변동 폭이 좌우지된다는 것은 가수로서도 훌륭하지만 가요계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며 대중들이 잘 모르는 이소라의 비즈니스적인 역량을 MBC관계자가 인정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김건모의 탈락을 수긍할 수 없던 이소라의 돌출 행위로 재도전의 분위기가 조장되고 서바이벌이라는 원칙을 수정해야만 했던 김영희PD의 고충과 배려가 설명되는 것이다.


    중용을 지켜야만 하는 MC가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감정에 이끌려서 포맷을 변화시키는 유아적인 행위는 MC 자질론까지 거론되었고 '나가수' 잠정중단이 된 원인제공의 책임을 피할 수 없었다.


    이소라의 행위가 편집되었다면 문제될 것도 없지만 리얼리티를 중시하다보니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전달한 것이 문제이면 문제이고 리얼리티 프로에 적응하지 못한 출연자와 방송 관계자의 노이즈일 뿐이다.


    짤린 김영희PD나 자퇴한 김건모나 복잡한 심경은 차치하고 '나가수'에서 축출되었으므로 적어도 부담감은 면했으나 김제동은 윤도현과의 관계때문에 난감한 상황이고 부담스럽다.


    지탄받아야만 했던 이소라의 MC 자질론야말로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의 폭력이었으며 MBC 관계자의 멘트로 이소라의 MC 자질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



    편집되지 않은 이소라의 유아적인 행위야말로 경쟁을 떠난 순수한 동료애,감수성,감정이입이 발달된 까닭에 연유한 것이다.
    그런 성정때문에 가수로서도 성공하고 가수끼리의 관계에 있어서도 진정한 소통이 이뤄졌기 때문에 비즈니스적인 역량이 발휘된 것이고 그 점을 캐취한 것이 김영희PD다.


    그렇기때문에 김영희PD는 각본없고 따로 리허설이 없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에 적합하고 중심을 잡아줄 인물로서 구속되어지지 않고 자기 감정에 충실하며 자칫 상처받을 수 있는 가수들을 아우를 수 있는 이소라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


    이소라의 출연 여부가 프로그램 전체의 포맷과 방향을 흔들 수 있다는 발언은 결국 이소라가 '나가수'의 성공 여부에 대한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의미며 아쉽거나 눈치보는 것은 MBC 관계자다.


    어째서 그 발언이 폭력적이라는 것인지?
    그 기자의 사고체계에 문제가 있던지 뭔가 음모다.



    칼자루 쥔 자는 출연 여부의 결정을 어떻게 하거나 여유가 있고 어떤 결론이 나든 이번 사태로서 이소라의 역량과 입지는 확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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