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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온종료를 원치않는 사람들#.4(진실컨텐츠)
    시사 2010. 11. 11. 00:29

    인터넷은 취미나 특기가 비슷한 사람들 또는 어떤 정서와 의식이 교류될 수 있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수집하고 소통하면서 공통된 테마를 갖고 시공을 초월한 문화적 공간이다.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구성체의 심리 파악에 중점을 둔 이유가 비록 타블로 사태가 쟁점이 되어 모였지만 숱한 역경속에서 얻은 경험과 응집된 파워가 타온종료로 인해서 그 내적 자산이 소멸되거나 해체되기를 원치않는다.

     

    타온종료를 원치않는 사람들의 네번째 그룹은 바로 '진실 컨텐츠'를 갈망하는 사람들로 정의한다.

     

    사실속에 묻쳐버린 묻칠 수 있는 묻칠 수 밖에 없던 '진실'을 찾기 위해서 우리가 소비했던 시간들과 방황속에서 마치 서바이벌 게임을 방불케하는 투쟁속에서 개체의 의식이 고무되어 전체의 의식으로 합일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는 이미 진실 컨텐츠를 양산시켜 버린 것이다.

    진실 컨텐츠는 우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식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내적 자산인 것이다.
    진실을 찾기 위해서 헤쳐 모여를 반복하니 형식은 조금씩 수정되었지만 그 와중에도 우리의 의식은 일사불란하게 진실을 타겟으로 응집되어버렸다.

    여전히 타블로의 학력위조를 인증할만한 결정적 증거는 부분 결여되어있지만 결정적 의식의 산물은 단단하게 매듭되어버려서 더 이상 언론도 정치도 우리의 진실을 외면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실이 승리하는 것은 곧 진리이기때문이다.

     

    진실(眞實)은 사실, 거짓이 아닌, 왜곡이나 은폐나 착오를 모두 배제했을 때에 밝혀지는 바를 말한다.(사전적 정의)
    그러므로 어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어떤 누구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정(事情)과 사정(射精)을 갖추고 있다.

     

    진실은 만민이 공감할 수 있고 만민에게 가장 설득력강하게 호소할 수 있고 거짓이 자극하면 자극할수록 반사적으로 흥분하고 생리적으로 분출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진실을 추구하는 것은 사실속에서 왜곡되거나 은폐되거나 착오되었던 우리의 '권리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다.
    의무만 내세우는 이 세상에 대한 각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도전이다!


    아마도 다들 느꼈을 것이다.

     

    필자가 타까로 지칭하면서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이성주의자이며 의심병 환자들이라고 했을 때 나와 같은 사람들을 나처럼 의심하는 사람들을 타자에게 발견하면서 내가 곧 타자이며 타자가 곧 나인 것을 확인했을 때의 그 진동하는 전율감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우리의 의식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겉과 안이 홀라당 뒤집혔을 때도 일체였으며 진실 컨텐츠안에서 진리를 탐구하고 있었다.

    이러한 우리의 소중하고 빛나는 내적 자산을 다듬고 발전시켜서 어떤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진실이라는 소스를 매개로 하여 주권을 회복하고 여러가지 문화를 재창조할 수 있고 인터넷 역사상 가장 근사한 컨텐츠로 성장시킬 수 있다.

     

    타온속의 진실 게임은 비록 타블로가 도발시켰지만 더이상 진실 게임이 아니라 거짓이 난무하는 사회에서 참을 찾기 위한 우리의 진정성이 갈구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 산물이었던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

    이와 같은 사유로 타온 종료를 원치않는다.

     

     

    자! 그러면 진실 컨텐츠에는 어떤 것을 담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서는 다같이 연구해보자.
    그러나 이미 시도되어졌고 각자는 알고 있다.

     

    (5부는 이미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여기서 갈무리!)

    네공사, 진실, 진리, 문화, 산물, 의식, 진정성, 타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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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 13개 new | | 조회수 105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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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0 01:29

      답글|신고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제가 젤 좋아하는 말...
      역시 철학적인 마무리 ..굿~~입니다..

    • 2010/11/10 01:35

      수정|삭제

      이제 제 글에 익숙해졌습니까? 제가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말을 하나요? 그거 아니죠?

    • 2010/11/10 01:45

      신고

      넵~~

    • 2010/11/10 01:33

      답글|신고

      안 됩니다!!!
      전 빨리 종료되기를 바랍니다.. 전 평안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싶습니다!!!
      이대로 계속 종료 안 되고 시간이 가면 프쉬케 님이 이쁜 여자라도 소개시켜 주실 겁니까? 그런다면야 뭐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긴 합니다마는... 흐흐~

    • 2010/11/10 01:44

      신고

      뭐라꼬?? 평안한 일상?? 타온 이전에도 로로로 님은 평안한 날이 없었던 거 같은데??

    • 2010/11/10 01:56

      신고

      다시 한 번 운영진에게 요구합니다...강호명장 강퇴시켜 주세요!!!!!!!!!!

    • 2010/11/10 09:16

      답글|신고

      얼마전에 프쉬케님과의 대화가 생각나네요.
      저는 4번 종족에 들어가렵니다. ㅎ

    • 2010/11/10 13:09

      수정|삭제

      콩님은 알까요? 조금 본문의 내용을 수정했다는.... 것
      콩님의 정서를 위해서.^^

    • 2010/11/10 13:10

      신고

      원문은 갠적으로 보내주세여 ㅋ

    • 2010/11/10 13:12

      수정|삭제

      콩님 쓰지도 않았어요. 원래 난 쓴다고 소리쳐놓고 쓰는 편이라서요. ㅎㅎㅎㅎ
      그래야 써지거든....

    • 2010/11/10 13:14

      신고

      제 정서를 위해서라면... 잔잔하게 쓰신거군요 ㅋ
      저도 하루를 열받은 상태로 보내면, 그렇게 보낸 하루가 아까워요 ㅜ.ㅜ

    • 2010/11/10 12:12

      답글|신고

      네공사는 네번째 유형인것 같군요.

    • 2010/11/10 13:10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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