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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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대야도 잘난척대마왕 선장님과 카페 #.3삶/신경증 2010. 10. 11. 11:56
대야도에는 이처럼 멋지고 귀여운 카페도 있고 근데 화장실이 장난아니게 웃기다! 되도록 놀부님 근처에 있을려고 했더니 수경님이 저~쪽으로 가라고 해서 배 후미쪽으로 갔고 정말이지 난 낚시만큼은 머리가 안도나보다. 벌써 몇 번 째인데 하긴 배 끈은지 석달 되니 낚시대 채비 꿰는거 다 잊어버렸다. 솔직히 내가 꿴 적도 별로 없지만 수경님은 비로소 왜 내가 도우미가 절대적으루다가 필요한 사람인지 깨달으시니 정말로 바쁘시다.ㅎㅎㅎ 아마도 수경님이 속으로 이웃배로 갈걸 하고 후회했을런지도 모른다. 내 옆자리 고기 잘 잡을 수 없단 말이쥐. 왜냐하면 내가 걸리적거려주니깐 ^^ 그래도 쭈꾸미 낚시대는 우럭낚시대보다 훨씬 가벼워서 어깨도 아프지 않고 쭈꾸미가 뛰쳐다니고 먹물 찐하게 쏴서 수경님 이마에 먹칠을 하니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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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비존재감과 상식에 관하여!tv/스타 2010. 10. 5. 15:44
학력위조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못했던 이유중에 하나는 학력 그 자체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며 조영남처럼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그의 작품이 고가에 팔릴 수도 있고 장미희처럼 학력미달자가 고학력자 교수보다도 대학교수로서 현장감을 잘 살려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편이다. 대학입시제도의 변천사만큼이나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지속적으로 바꼈는데 그 평가 기준이 인재를 택하는데에 있어서 얼마나 타당한 것인지 의문스럽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안철수에 별 관심이 없는데도 그의 차분한 논조는 집중도를 높였고 재방할때마다 새삼스럽게 시선을 자극시켰다. 안철수보다도 자주 등장하는 타블로에 별 관심없던 이유는 그가 무슨 말을 지껄이는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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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는 경고한다 그 입다물라!tv/스타 2010. 6. 14. 03:03
방포바다펜션 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39-435 설명 안면도 방포해수욕장, 민박, 펜션 예약 안내. 상세보기 한편 타블로의 학력 위조 논란에 대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도 적지 않다. 라는 기사를 보고 필자가 타블로였어도 쉽게 학력 공개를 하지 않았을런지도 모른다. 타블로는 학자나 교수가 아니라 가수이므로 그의 학력이 고학력이든 저학력이든 가수 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학력 위조를 한 사람이 분명히 존재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례가 있으므로 학력 운운했을 때 한번 쯤 공인의 학력에 대해 의심해볼 수도 있지만 학력 위조되었다는 의심이 결과로 판명되었을 때 도대체 그 진실을 밝혀서 어떤 이득을 얻는다는 것인가? '속시원하다', '도덕성을 밝혔다','내 추리가 맞았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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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할 때와 이별을 보낼 때삶/신경증 2010. 2. 7. 14:20
이별하는 순간 함께 했던 모든 일들을 잊어야 하고 더 이상 당신은 그 사람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도 될 수 없기 때문에 마음 둘 곳 없어서 방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쓸쓸한 적막감과 이별에 대한 상심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이별로 인해 빚어지는 상실감과 공허한 눈동자에 괴로웠던 기억을 잊으시고 그 대신 빛나는 추억으로 승화 시켜야겠습니다. 무엇이 당신의 마음을 가장 혼란스럽게 했고 괴로웠던지 생생하게 떠올려지는 사람이 있는지 어떤 마음이 드는지 미운지 그리운지 아쉬운지 기회가 찾아온다면 다시 만나고 싶은 것인지.... 아마도 정답은 당신의 마음이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지금 이렇게 힘들고 괴롭지 않을 것입니다. 그 고통을 달래기 위해서 밤새도록 술도 마시고 억지로 잠도 자보고 멍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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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하이킥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 황정음tv/스타 2010. 2. 6. 21:52
재밌는 에피소드를 유지하기 위해서 발화(發話)시키는 인물로 적당한 캐릭터가 등장해야 하는데 사소한 사건에서도 웃음을 유발하고 감동을 주거나 여타 캐릭터하고도 융화를 이루는 인물은 누구일까? 언제나 조커로 사용할 수 있는 패는 단연코 황정음의 캐릭터이다. 요새 신애보다 해리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은 빵꾸똥꼬의 포화를 이겨내고도 밀리지 않고 살아남은 캐릭터로서 시청자들에게 극적 묘미와 그 아이의 인기를 반영한 징조일 것이다. 이야기를 구성하기에 신애보다 해리가 훨씬 친근감 있고 유쾌하게 어필하고 있다는 게지...그러면서 신애는 살짝 밀린 기분이 든다. 시청률이나 호응도를 반영해서 극의 흐름을 전개시키는 것이라면 원초적으로는 작가가 연기자에게 캐릭터를 입혔겠지만 그 캐릭터를 잘 살려내고 매력적으로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