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황정음을 보면서 못난 기획사 만나 불운했던 슈가의 운명
    tv/스타 2010. 2. 7. 14:55



    캐릭터가 있고 스타성이 있었던 슈가의 멤버 4인중 귀엽고 깜찍해서 슈가는 몰라도 아유미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을 정도로 그녀의 인기는 슈가 멤버 중에서도 독보적이었고 현재 일본에서도 스타성과 화제성은 단연 으뜸이다.
    아마도 조만간 한류 여자 연예인 중에서 가장 우세했던 최지우의 인기를 넘나들 것 같다.


    황정음이나 그 밖의 멤버가 아유미 때문에 묻혔다고 할 정도로 빛을 보지못했던 황정음은 일본에서 뜨고 있는 아유미보다 우리에겐 더 친숙한 이름이 되었고 그녀의 인기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했을 정도로 당분간 트랜드의 아이콘으로 인기를 몇 년간 유지할 것이고 '지붕뚫고 하이킥'이 일본에서 방영된다면야 아유미 이상 가는 한류열풍의 주역이 될 것이다.
    특히 그녀의 네임밸류는 연기력의 부족과 연기자치고는 발성이 나빴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노력과 승부 근성, 지구력으로 다른 뜨지 못하는 연예인의 귀감이 될 것이고 때문에 황정음의 인기는 그녀의 내공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차별되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슈가의 멤버 수진 역시 연기자로서 억척스럽고 진지한 자세로 그녀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있다.


    아직까지 연기력이 뛰어나 주목받고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꽃보다 남자'에서 정숙하고 내성적인 도예가의 이미지와 '천만번 사랑해'의 말괄량이 이미지의 변신 폭은 그 또래 연기자 중에서는 경험이 많지 않은 것에 비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발전 가망성이 크다.
    '찬란한 유산'에서 철없는 말괄량이로 등장했던 한예원도 조금 분발하면 좋을 정도로 연기력도 인기도 있었다.


    슈가 이정도의 스타성있고 캐릭터와 실력이 있던 여성 멤버들이 현재 잘나가는 걸그룹 누구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데 당시 슈가를 기억할 만한 대중이 얼마나 있을까?

    몇 년 전 슈가 기획사가 어떤 기획사였는지도 모르겠지만 꽤나 우수하고 보배 같은 인적 자원을 가지고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은 이전 슈가 멤버로서는 참 어이없고 애석했던 일인 것이고 아마도 그 이전 기획사는 발등을 찧고 잠 못 이룰지도 모르겠다.


    슈가의 멤버는 ses나 핑클에 버금가는 개성적이고 재능있는 멤버였는데 기획사를 제대로 만나지 못한 불운을 극복하고 해체되었어도 각개전투하면서 분발하고 있는 그녀들에 대해서 응원해주고 싶다.
    아이돌 그룹을 발굴하고 적당히 소모하다가 무슨 이윤지는 모르겠지만 놓쳐버리는 그 인력 낭비에 대해서 슈가의 전 멤버들의 활약상을 보고서 지속적인 지원과 '죽 쒀서 개주는 짓'은 투자 대비 비효율성일 뿐이다.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꺼 잘 관리하길 바란다.
    어쩌면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기획사 만나지 못해서 물 만난 고기처럼 자신들의 역량을 펼치지 못했던 설움과 억울함이 있었기에 그녀들이 지금 괄목한 성장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암튼 억울한 사람 참 많겠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