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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은 ‘취향에 맞는 여자’를 ‘좋은 여자’라고 생각하는데....
    tv/스타 2010. 2. 7. 14:24



    조영남은 윤여정과 이혼한 이유가 더 좋은 여자를 만났기 때문이라 한다.



    물론 '누구보다 누가 더 좋다'라는 것은 충분히 주관적일 수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자녀를 키우고 있고 이혼 후 솔로로 지내고 있는 윤여정과 조영남과 재혼했지만 유학까지 보냈는데 새로운 애인이 생겨 불륜을 저지른 여자 어느 쪽이 더 좋은 여자일까?



    방송에서도 본인 스스로 '불미스러운 일도 있고 해서 앞으로 은퇴하기로 했다'고 조크를 던졌다는데 윤여정과의 사이에서 불미스러운 짓을 저지른 사람은 조영남이었고 재혼녀사이에서 불미스러운 짓을 저지른 사람은 재혼녀였다.



    조영남이 말한 그 좋은 여자는 '친구들 중 장기나 체스를 제일 잘 둘 정도로 정말 머리가 좋아요'라고 한다.조영남은 그녀의 재혼소식을 모 주간지의 기자로부터 전해 듣고 자신을 곤경에 빠뜨리게 할 마음이 아니라면 어떻게 기자에게 먼저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라는 배신감에 화가 나서 곧장 그녀에게 전화하여 오해를 풀었고 그녀의 새로운 사랑에 진심어린 축하를 보냈다. [발췌]


    조영남에게 있어 머리가 좋다는 것은 잡기에 능할 때이며 좋은 여자라는 의미는 사랑을 구속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그러나 범인이 사용하는 ‘좋다. 좋지 않다’라는 의미로 볼 때 스스로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조영남 자신에게도 그다지 좋은 여자 같지는 않다..ㅠㅠ
    (하지만 조영남의 의식과 개념은 여전히 한참 다른지도 모른다)


    조영남은 윤여정과 이혼의 동기가 '더 좋은 여자를 만나서'가 아니라 윤여정보다 '내 취향에 더 적합한 여자를 만나서 그 여자가 더 좋았기 때문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
    조영남의 표현은 자칫 윤여정이 좋지 않은 여자로 비칠 확률이 있고 윤여정은 이미지가 중요한 원로배우 아닌가?


    윤여정 입장에서는 조영남의 좋은 여자와 비교당하는 것 자체를 반사할 듯싶다.
    자녀를 위해서라도 이전 아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지켰으면 한다.



    사랑도 바람피우는 것에도 자유인이면서 4천만의 욕도 달게 먹다가 왜 갑자가 5천만의 욕은 의식하게 된 것인지 모르겠다.
    확실히 1천만의 욕이 더 느는 것은 조영남도 부담스러웠나?
    나이 탓인가?


    사랑과 연예에 자유로운 조영남이시여!
    욕먹는 것에도 자유로와지시기를....
    욕먹지 않으려다가 더 욕먹게 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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