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
펜션에서 일벌과 한 때...창작 2010. 4. 14. 13:01
며칠 전 개업식을 한답시고 본 것은 있어서 고사를 지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고사를 지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느껴졌다. 지인들을 불러야하는데 서울시 근교라면 모를까? 기름 값들여 안면도로 내려오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리 공짜 숙박해준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부조금을 준비할 터라 부담 백배일 듯 싶었다. 주변 동네 분들에게 떡이나 돌려야겠다고 맘먹고 이쁘고 봉사를 즐기는 동생 두 명만 부르고 너네는 떡돌리는 임무니 꼭 오라고 당부했다. 몇 가지 준비할까 하다가 기분만 내면 됐지 이하생략하고 우리끼리 숯이나 피워 고기 구워먹고 술이나 마시자 했는데 재밌는 것이 청순글래머양이 직장 다닐 때 간식거리로 사왔던 그토록 맛있다고 감탄했던 순대를 사가지고 왔다. 그날에 대학생mt 단체를 받았는데 그 들이 막걸..
-
방포바다펜션을 소개합니다.삶/신경증 2010. 4. 12. 14:05
Tokyo Story 1 2008/05/30~6/8 오다이바 도쿄 첫날 호텔에 짐을 맡기고 간 곳은 오다이바.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추천받은 곳이라 일순위로 정했다. 생각보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시간을 지체한 탓에 오다이바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오후 5시쯤. 후지TV 본사에 먼저 갔는데, 건물은 멋있었지만 막상 돈내고 들어가니 너무 볼게 없어서 아까웠다는.. 꼭대기 층에서 무슨 방송을 녹화중이었는데 말을 알아들을.. 도쿄도청 도쿄 첫날 호텔에 짐을 맡기고 간 곳은 오다이바.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추천받은 곳이라 일순위로 정했다. 생각보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시간을 지체한 탓에 오다이바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오후 5시쯤. 후지TV 본사에 먼저 갔는데, 건물은 멋있었지만 막상 돈내고 들어가니 너무 볼게 없어..
-
그 누구도 일러주지 않았네.삶/신경증 2010. 3. 5. 04:13
그 누구도 일러주지 않았네. -루시드 폴- 홀로 버려진 길 위에서 견딜 수 없이 울고 싶은 이유를 나도 몰래 사랑하는 까닭을 그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건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까 그냥 또 이렇게 기다리네 왜 하필 그대를 만난걸까 이제는 나는 또 어디를 울면서 가야할까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건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큰 방 문과 통하는 다용도실 문을 환기시킬려고 문을 연 채 외출 1박하고 돌아왔더니 온도계는 무려 17도 였다. 비가 스치고 지나가는데도 천안은 서울보다 따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