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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열패밀리]재벌들,구시대적인 양반천민 놀이가 웃기다!#.1
    tv/스타 2011. 4. 26. 05:23
     




    '욕망의 불꽃'은 재벌의 아들들이 서로 후계자가 되기 위해서 '아들의 난'이 벌어지며 적자냐,서자냐에 따라서 서열 전쟁이 치열하다.
    회장은 2세 중에서 후계자로 지정하겠지만 3세에게 더 기대감을 표시하며 3세의 역량과 자질까지 검토한 것을 반영해서 2세중에 서 결정하니 후계자로 지정된 아들은 내심 자신의 아들에게 밀린 것에 대해 유감이다.
    아들을 사랑해도 '남자대 남자'로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기때문에 손자 사랑은 할아버지라는 말이 나오는 것일까?



    회장은 자신과 아들 세대는 재벌이 되기위해서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피를 묻혀야했기 때문에 권력에 저항할 수 있는 강인함을
    필요로 하지만 차세대는 안정된 상황이므로 후계자의 자질중 선량한 인품과 다른 덕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회장은 어차피 발생한 '아들의 난'을 더욱 부채질해서 강인한 승자가 되도록 유도하는 모습이 폭력적이고 때로는 이해할 수 없다.



    '로열패밀리'는 여회장을 중심으로 아들에게도 문제가 있었겠지만 '며느리의 난'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결국 딸의 자질을 높이 평가하고 후계자를 딸로 정한다.
    '욕망의 불꽃'에서 3세를 위해서 2세인 '아들의 난'을 조장하듯이 로열패밀리에서는 딸을 위해서 '며느리의 난'을 조장하거나  아들에게 기대치만 높여서 후계자가 안정적으로 승계하도록 구름판이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어떤 아들도 경영에 탁월하지 않을 경우를 전제로 하고 아들을 후계자로 정할 때 며느리의 위상이 중요해진 이유는 재벌들의 특성상 정략결혼이 일반화되어 있으므로 며느리의 집안,사돈과의 관계가 자회사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이전에는 자회사와 사돈의 기업이 협조적인 관계였으나 현재는 계열사가 겹쳐서 경쟁이 불가피해졌으므로 며느리가 사돈의 스파이가 될 수도 있기때문에 며느리의 위상이 아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욕망의 불꽃'에서도 둘 째 며느리가 재벌가이므로 며느리의 집안때문에 기업이 위기가 처했다가 협조 관계가 되기도 하며 이혼의 변수가 되기도 하며 '로열패밀리'에서도 기업간의 이해에 따라서 사돈의 관계가 해체되어진다.
    욕망의 불꽃에서는 둘 째 며느리의 집안에 친척이 장군하던 정치가이고 로패는 세째 아들의 장인이 정치가다.
    '욕망'에서는 세 째 며느리가 없는 집 자제지만 다행히도 회장의 절친의 자제라 며느리로 받아들여지지만 '로패'에서는 '욕망'
    보다 시대적 배경이 현재를 반영하므로 계급화의 차별로 둘 째 며느리는'K'로 불리워지며 며느리로 인정받지 못한다.
    'K'는 무전유죄 주제에 공회장의 욕심과 야망의 저속함을 자극시키는 인물에 급기야 둘 째 아들이 죽자 금치산자로 몰리기까지 한다.



    재벌에게 있어 개인의 능력이나 자질 인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재벌의 욕심을 충족시키거나 유지할 때 즉, 이해관계에 따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관계가 변하면 가족도 아니다.
    '욕망'에서는 첫 째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먼 친척이고 첫 째 부인이 죽자 시아버지와 둘 째 부인으로 주선한 것이 첫 째 며느리라고 하며 JK클럽에 탑스타가 회원으로 가입하려고 하나 거부당해지는데 대대손손 재벌급 상위 1% 회원들의 품위유지 때문이라고 하니 아무리 돈이 많아도 졸부는 취급안한다.



    재벌 드라마에서 충격적이고 난감한 설정이 실제 재벌의 과거와 현실을 반영한 것이며 그들의 상식과 기준은 보편적인 범주에
    서 어긋나며 조선시대의 '양반과 천민' 문화놀이를 답습,자신의 이기심으로 열등감을 들키지 않으려는 인간의 저속한 속성이 덩어리화된 잘못된 재벌 문화의 양상을 희극화시킨 것이다.



    재벌은 자유로운 경쟁속에서 공정한 평가로 뒤쳐지고 가진 것을 모두 잃을 위기에 대한 불안감과 열등감을 사전에 차단시키고
    가진 것을 더욱 공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이기심과 이기심이 결합한 비인간적인 산물의 결정 덩어리다.



    (2탄은 심심할 때 또 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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