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은 그 동안은 틀니를 하고 있었던건가요?
어떻하든지 군대가기 싫고 면제 방법을 강구해도 좋고 다 좋은데 면제 혐의가 사실로 확정되니 변명이 너무 구차하다는 생각이 든다.
묵비권을 행사하든지 변호사 좀 사서 조리있게 변호를 시키던지 이성진은 도박죄를 시인하고 묵묵부답에 국선변호사에 일임했다고 하니 동정의 여지가 있다.
차라리 신정환처럼 너무 죄송해서 면목이 없다고 튀시던지요.
이 변명 저 변명 다 들어봐도 이렇게 구차한 변명도 참!
연예인들 군 면제받기 위해서 벼라별 짓을 다 하는 것이 어디 하루 이틀인가?
그저 혀 한번 끌끌 차면 그 뿐인 것을...
장혁, 송승헌도 군대 안갈려고 발광은 떨었어도 변명할 때는 깨끗이 했으니 그 발광 이해할 법하다.
언제부턴가 mc몽은 튀나온 입을 더 튀게해서 발치했다는 사실을 여실하게 보여주려 애쓰는데 역시 1박2일 출신다운 예능을 아는 mc몽이다.
mc몽도 그닥 관심이 없었지만 타블로보다는 좀 알았다.
좀 깐죽이는 컨셉이라고 느껴졌는데 언제부턴가 인간미있고 소탈하고 순발력있는 예능감과 귀에 익숙한 mc몽!
그의 노래도 흥얼댈 정도로 이미지도 괜찮았다.
역시 처음에 느껴졌던 그 깐죽이는 컨셉이 mc몽의 진실이고 그 동안 인간적이고 서민적이었던 재미난 mc몽은 연예인밥 몇 년 먹고 강호동이나 유재석을 통해서 배운 컨셉에 불과하단 말이거늘...
첫끝발이 개끝발도 아니고 첫이미지가 역시나 끝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인지 대중들의 인식은 mc몽 사태 터졌을 때 "너가 그러면 그렇지?" 뭐 이런 느낌이었다고 할까?
mc몽답게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서 이제는 엄마를 보호해야할텐데 엄마도 팔고 기획사도 팔고 이빨도 팔고 애기무당은 네티즌이 팔고 너무 팔아 식상하다.
특출날 것도 없는 재능에 줄 잘 서고 이미지 잘 잡고 가서 지금까지 고급 운동화도 숱하게 모았다니 유인원도 아니고 집안 대대로 발치병에 걸려서 음식도 못먹고 랩은 가능할까?
끝까지 기세좋게 발버둥치다가 꼬리내리니 이런 기사 너무 봐서 다 이해한다니깐.
있어야 할 치아가 부족해서 바람빠진 소리를 하니 다 튀나온 입이 죄이고 이빨이 죄다.
MC몽! 너무 절망하지 말게나.
군대만 갔다오면 우리 국민 까마귀 고기 먹어서 다 잊어버리고 용서 바로 한다.
문제는 당신이 아니고 더 웃기는 사람들 많으니 머리 빡빡 밀고 씩씩하게 군대가되 그 이전에 고현정을 타블로와 연결 좀 시키고 가길 당부한다.
고현정의 능력을 믿자!
쯧쯧~
유승준도 고현정만 알았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