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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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하늘을 보다!창작 2010. 5. 15. 00:32
안면도는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 할 정도로 가까운거리에 있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번째로 큰 섬인데 섬의 크기만큼이나 해수욕장과 바다낚시 그리고 갯벌체험 등 이 모든것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안면도로 떠나자! 우럭, 낙지, 김, 굴, 새우, 바지락, 백합등을 잡아보고, 국내 유일의 소나무 단순림에서 산림욕을 해보는건 어떨까? 추천여행지 : 꽃지해수욕장 태안반도 최남단인 안면도의 중신부터 서해를 품에 안은채 자리잡고 있는 꽃지해수욕장은 해변을 따라 해당화와 매화꽃이 많았다 하여 한문으로 일면 "화지해수욕장"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이름 자체가 아름답듯이 백사장이 고운 모래로 되어 있어 햇볕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경관이 일품이다. 바로 옆에는 젓개포구가 있어 싱싱한 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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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내가 아닌 것이다!창작 2010. 5. 12. 14:26
마음 나는 내가 아니다. 그동안 내가 왜 나라고 생각했을까? 내 몸은 나이겠지만 내 마음은 내가 아닌 것이다. 내 소유의 유형의 것들은 전부 내 것이라 변함이 없지만 마음은 내 것이 아니라 변하고 스스로 통제가 되지 않는다. '내 마음 나도 모른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마음이 내것이 아니듯이 당신의 마음도 당신 것이 아니다. 마음을 뺏기기도 하고 가져가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마음은 누구것도 아니기에. 내 마음을 스스로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거의 신의 경지에 이르는 것일게다. 당신의 마음이 당신 것이 아닌데 당신을 믿을 수 있을 것인가? 당신을 믿기보다 나를 믿는 것은 그나마 당신의 마음보다 내 마음을 더 잘 알기 때문이다. 믿을 수 없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말들.... 마음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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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동창생과 도파민#.1(로맨스)창작 2010. 5. 7. 19:54
낯 선 남자와 통화할 때는 늘 사무적으로 드라이하게 대할 뿐이다. 10여년 전에 채팅으로 친해지고 통화할 때도 어쩐지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아서인지 통화가 부담스럽고 한 두번 만나더라도 특별한 느낌을 받지않는다면 내외는 여전하다. 그저 남남 내지 남녀일 뿐이다. 세상에 반이 여자고 남잔데 남자가 뭐 대수일까? 어릴 때는 또래 남자가 좀 멍청해보였고 철이 들었을 때 남자란 밥 사주고 과자 사주는 친절한 사람들이었고 좀 더 성숙해졌을 때는 남자는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냉정했다. 남자! 좀 귀찬은 존재다. 잘보이려고 노력하면 오버하고 신경안쓰면 갑자기 인정사정없이 냉정해진다. 이 세상에 남자는 딱 두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멍청한 넘과 냉정한 넘이다. 관심밖이다. 언젠가 공구박스를 사야한다고 마음먹고 tv홈쇼핑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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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주소로 인사하는 센스에 감동받다!창작 2010. 4. 25. 15:31
지마켓에서 거의 모든 필수품이나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편인데 상품을 구입하면 판매처에서 때로는 홍보 전단지나 카드가 올 때가 있다. 사탕이나 껌도 넣어주고 하니 먹어야 맛인 것은 사실이다. 입맛이 까다롭거나 특별한 기호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마켓을 원래 신뢰하는 편이라서 그때 그때 프리미엄 상품이나 추천 상품중 클릭질을 하는 편이다. 지마켓에서 인기있고 잘 팔리는 상품을 알아서 추천해주는 것이겠지 라는 단순한 생각을 하는 편인데 대체로 상품을 구입하고 후회하는 일이 없으니 그 단순한 생각이 맞을게다. 오프라인 판매점에서도 단골을 지정하지 않는 습성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때도 그대로 반영되는 것 같다. 단골이라는 것이 편리할 때도 있지만 좀 귀찬은 것도 사실이니 잘 모르는 곳에서 구입해야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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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창작 2010. 4. 20. 12:15
집으로 가는 길 유독 어릴 때부터 빈번하게 가출을 일삼다. 스무살부터 이 집을 빌리고 저 집을 빌리고. 여전히 내게 집은 없다. 헨젤과 그레텔은 과자로 만든 집이 있고 로라는 인형의 집에서 살고 제우스와 헤라는 신전에 있고 부처는 불당에 살고 임금은 꽃대궐에 살고 솔로몬은 성전에서 지내고 신데렐라는 반짝이는 유리의 성에서 지내며 때로는 호박마차도 탄다. 신밧드는 양탄자타고 신나고... 난민은 바다에서 살고... 아담과 이브는 잔디가 방이고 사과나무가 기둥이고 하늘이 천정이었던가! 그들에게는 집이 필요없던지 세계가 집이던지... 집이 멀수록 방황도 길어지고 불안하다. 집에는 엄마가 있고 아가도 있고 개도 있고 숫가락이 있고 모락모락 불씨가 있다. 집이 없어 집이 되었다. 당신에게 집이 되어.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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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에는 발칙한 동백꽃이 핀다!창작 2010. 4. 17. 01:36
www.bangpo.co,kr 안면도 방포바다펜션 겨울에는 꽃을 볼 수 없기에 봄이 기다려지고 봄 소식과 함께 개나리 진달래 목련이 피고 벗꽃도 만개하겠지. 그 중에 진달래가 제일 곱고 흡사 습자지를 연상케하는 하늘하늘한 꽃잎이 은은하게 신비하게 봄향에 취한다. 북한의 국화(國花)가 한동안 진달래였는데 국란으로 바꼈다나. 무궁화 치아뿌리고 우리 나라의 국화가 진달래였음 할 정도로 진달래가 좋다. 진달래,민들레 참 이쁜 이름이다. 하지만 안면도에서 한 눈에 들어오는 꽃은 너무나 강하고 붉어서 마치 조화같은 딱딱한 느낌을 주는 정열적인 꽃은 동백이다. 처음에 동백꽃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이거 화투에서 많이 본 꽃인데'했다. 일본 화투는 매화인데 우리나라 화투는 동백꽃으려 체인지했다고 한다. '화투에서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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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서 일벌과 한 때...창작 2010. 4. 14. 13:01
며칠 전 개업식을 한답시고 본 것은 있어서 고사를 지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고사를 지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느껴졌다. 지인들을 불러야하는데 서울시 근교라면 모를까? 기름 값들여 안면도로 내려오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리 공짜 숙박해준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부조금을 준비할 터라 부담 백배일 듯 싶었다. 주변 동네 분들에게 떡이나 돌려야겠다고 맘먹고 이쁘고 봉사를 즐기는 동생 두 명만 부르고 너네는 떡돌리는 임무니 꼭 오라고 당부했다. 몇 가지 준비할까 하다가 기분만 내면 됐지 이하생략하고 우리끼리 숯이나 피워 고기 구워먹고 술이나 마시자 했는데 재밌는 것이 청순글래머양이 직장 다닐 때 간식거리로 사왔던 그토록 맛있다고 감탄했던 순대를 사가지고 왔다. 그날에 대학생mt 단체를 받았는데 그 들이 막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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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재해석창작 2010. 3. 3. 01:26
판도라 (그리스 신화) [Pandora] (그리스어로 '모든 것을 준다'라는 뜻)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초의 여자. 불의 신이며 뛰어난 책략가인 프로메테우스가 신들의 나라에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자, 주신(主神) 제우스는 이 축복에 맞먹는 불행을 주기로 한다. 그래서 제우스는 불의 신이며 장인(匠人)들의 수호신인 헤파이스토스에게 부탁해 흙으로 여자를 빚게 했고, 신들은 이 여자에게 자신들이 고른 가장 좋은 선물들을 주었다. 판도라는 온갖 고통과 악이 들어 있는 단지('판도라의 상자')를 갖게 된다. 제우스는 판도라를 에피메테우스에게 보냈는데 그는 형제인 프로메테우스의 경고를 잊어버리고 판도라를 아내로 삼는다. 나중에 판도라는 그 단지를 열었으며, 그 안에서 악들이 나와서 땅 위에 퍼졌다. 다른 설에 ..